올 여름 극장가 기대작 중 한 편인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이 개봉 당일인 22일 예매점유율 50%를 넘기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22일 9시40분 현재 예매점유율 54.0%를 기록 중이다. 예매관객수는 13만3911명이고 예매매출액은 10억7800만원이다. 2위인 ..
대구문화재단은 ‘옛 골목은 살아있다 - 대구’ 공연(이하 옛 골목 공연) 100회 달성을 기념해 오는 25일 오후 2시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특별공연을 한다.옛 골목 공연은 2009년부터 대구 중구 근대골목 이상화·서상돈 고택 앞에서 열리는 상설 거리연극이다.3·1운동, 국채보상운동 등 역사적인 사건을 다룬 가운데..
경주가 스포츠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었다. 지난 18일부터 스포츠명품 도시, 경주에서는 KBO 총재배 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내달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2015 화랑대기 전국초등학교 유소년축구대회’가 여름 경주를 뜨겁게 달군다.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 등 7개 유관기관단체가 후..
톱스타 김태희(35)가 SBS TV 드라마 ‘용팔이’의 촬영을 시작했다고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용팔이’를 통해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김태희는 지난 17일 용산구 청파동의 한 성당에서 첫 촬영을 했다.극중 재벌 상속녀 한여진 역을 맡은 그는 이날 교통사고로 사망한..
지역을 대표하고 신진 성악가로 활동을 시작하는 소프라노 조지영이 오는 30일 저녁 7시 30분 챔버홀에서 독창회를 갖는다. 대구가톨릭대학교 4년 장학생으로 다녔고 졸업 후 독일 트로싱엔 국립음대 디플로마, 바이마르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또 하노버 서북 필하모..
포항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근 메르스 여파 등으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하반기 예산집행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점검회의는 상반기 조기집행의 기조를 유지해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단 운영과 연..
올 여름 피서는 푸른 쪽빛 바다, 청정 동해안 경주바다로 오십시오시에서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한달 간, 해수욕장 피서객이 집중될 것을 예상해 인근 대도시의 관광객들이 우리 경주 동해바다를 더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기업체 하계휴양소 유치 및 해수욕장 홍보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올해도 오류 고..
문예회관은 실력 있는 ‘신진예술가와 단체발굴’, ‘브랜드 공연개발’을 목적으로 올해 2월부터 ‘쓰리데이즈 콘서트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그 마지막 시리즈로 ‘피아노’를 3일간 정통 클래식부터 재즈, 크로스오버 곡까지 각기 다른 출연진들과 함께 다채롭게 선보인다. 첫날인 7월 29일은 ‘클래식 에상스&am..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이 22일 열린 제2차 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서 ‘국정감사 지원준비위원회’ ‘예산 지키기 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 따르면 ‘국정감사 지원준비위원회’는 경북도내 각 피감기관에 대한 국감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국감이 실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신설 ..
지난 4월 사망한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부장판사 엄상필) 심리로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정치자금법위반 혐의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
대구시 지방의회가 ‘지방의회 의원 행동강령’을 제정하지 않거나, 제정했더라도 실질적인 효과를 위한 자문위원회 등을 설치하지 않아 청렴에 대한 자정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지방의회 의원의 청렴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해 행동기준을 규정한 ‘지..
새누리당이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한 공공, 노동, 금융, 교육 4대 분야에 대한 개혁의 필요성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일단 ‘노동’에 화력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김무성 대표는 2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노동개혁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상생을 위한 것이..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출범하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물류기술을 통한 성장동력 창출의 구심점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했다.이번 센터는 지난해 9월 대구 센터 출범 이후 대전·전북·경북..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2일 추가경정예산안의 24일 본회의 처리를 강조하며 야당을 향해 결론을 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번 추경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가뭄 극복, 서민생활 안정, 민생경제를 위한 추경”이라며 “타이밍이..
카드사에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타인 명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수억원의 현금을 빼돌린 5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대구 동부경찰서는 이모(56·여)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모 신용카드 회사에서 2013년 7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모집인으로 근무하던 중 김모(57·여)씨 등 고객 1..
빈곤층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 246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 전문 NGO 네트워크인 에너지시민연대가 실시한 ‘2015년 여름철 빈곤층 에너지 주거환경 실태조사(3차년도)’에 따르면, 조사대상 160명 중 60%에 달하는 인원이 온열질환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조사대상 중 6..
경북지역 최대 홍련(紅蓮)군락지인 청도 유등연지(蓮池)가 관리소홀로 몸살을 앓고 있다.연(蓮)이 뿌리째 뽑혀 연지 주변 수면 등에 흐트러져 있거나 못 주변 땅이 파헤쳐져 있다. 특히 관광객들과 낚시꾼들이 버리고간 음식물 등 온갖 쓰레기로 넘쳐나고 있다.이로 인해 악취와 무질서로 민원이 쇄도하고 자연경관을..
울릉군은 일본이 21일자로 발표한 2015년판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기술하는 등 터무니없는 방위백서를 발표하고,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는데 대해 역사교과서 왜곡에 이어 침략적 본색을 드러내는 획책이라고 밝혔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일본이 과거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11년째 반복되어온 일본 ..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박모(83·여) 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가운데 제3의 인물이 이 사건에 개입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22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이 박 할머니 집 압수수색을 끝낸 10시간 뒤인 지난 18일 박 할머니 아들이 집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과 같은 살충..
새달 1일부터 대구시내 버스운행이 전면 개편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설명이 미흡해 승객들의 혼동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쉘터 등에 부착된 새로운 노선도 역시 새롭게 지정된 정류소의 상당수가 빠져있어 이용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이에 앞서 대구시는 지난 4월 도시철도 3호선이 개통됨에 따라 상당수의 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