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천만 원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고액체납자 132명(개인 94명, 법인 38개 업체)의 명단을 15일, 시구군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을 통해 타 지방자치단체와 동시에 일제히 공개했다. 2006년부터 시행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제도는 체납자의 정보 공개를 통해 체납발생을 억제하고, 꼬박꼬박 성실하게 납부하는 ..
포스코는 13일 오전 포스텍 교정내 故 박태준 명예회장 동상공원에서 박 회장 서거 3주기를 맞아 추도행사를 가졌다.경북 포항지역 포스코패밀리 임직원과 포스텍, RIST 관계자 등 총 26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대구 지역의 장애인콜택시인 '나드리콜'을 이용하려면 평균 50분 넘게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나드리콜이 사실상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만큼 차량 수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승합차에 휠체어 리프트를 설치한 장애인콜택시(특장차)인 ..
MORT’사전적 의미 사냥감의 죽음 알리는 나팔소리 또는 사망, 살인 등 죽음과 관련된 의미 뜻한 용어낙서 아니면 그래피티 아트...상인들, 벽화거리 조성사업 기대 대구역 지하차도 기둥에 ‘MORT’란 영문이 온 교각에 낙서가 돼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MORT’의 사전적 의미는 사냥감..
단촌·점곡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2건 의결 경북도는 지난 11일 제17회 경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개최,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인 대형공사 2건에 대해 조건부채택으로 심의 의결했다.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에서 신청한‘단촌·점곡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은 총공사비 202억 원으로 의성군 단촌면 세촌리..
경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군위‘한밤마을’과‘삼국유사화본마을’에서 30개 마을기업 대표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2014 경북 마을기업 네트워크 in 군위’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2014년 도내 마을기업의 한 해 사업을 공유하고, 2015년 더욱 활발한 활동과 계획수립 등을 위해,‘같이 즐겁게 마을기업 ..
민-관 관계자 한자리에모여 지역 응급의료 개선 워크숍 경북도는 취약한 응급의료 개선을 위해 민·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도는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보건소,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실무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응급의료 주요 지표 개선과 재난 대처 현장..
경북도종합건설사업소는 과적차량 운행으로 인한 도로파손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한 달간 과적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도는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골재채취장, 석산 등 과적근원지를 방문해 과적예방 홍보물 배부하고, 과적 안하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는 한편, 화물차량의 통행이 빈번한..
경북안전기동대 워크숍 및 재난대응 경진대회 경북도는 12-13일까지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과 소방 등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경북안전기동대 워크숍 및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워크숍 및 경진대회는 경북안전기동대원 상호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경북도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지역의 노·사 단체 대표, 고용관련기관, 포럼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고용증진대상 시상’과 함께‘일자리 100인 종합포럼’을 열었다.경북고용증진대상은 매년 연말에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경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해 온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사업이 5년 만에 알찬 결실을 맺게 됐다. 2015년 국회 예산심사 결과 경북도 국비가 처음으로 11조원을 넘어선 가운데, 원자력분야에서는 2010년 2월 원자력클러스터 자체계획 수립 이후 처음으로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 10억 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에 대한신규사업..
2015년도 경북도의 농축산 예산이 6,725억 원 규모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11일 도의회를 통과한 경북도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따르면 내년도 경북의 농축산 예산은 총 6,725억 원으로 이는 2014년 대비 5.2% 늘어난 규모다.이는 도 전체예산 증가율 4.9%를 상회하는 것은 물론, 최근 3년간 증가율로는 최대치다. 최근..
세계일보의 이른바 '정윤회씨 국정개입' 문건 보도로 촉발된 검찰 수사가 중대 기로에 놓였다. 문건 유출로 집중되던 수사가 돌연 '7인회' 수사로 방향을 트는 등 '갈지자' 행보를 보이는데다 갑작스런 피의자 자살로 부실· 강압수사 논란마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두고 검찰 주변에선 '검찰이 청와대의 가이..
"경찰과 조율한 첫 출석, 수사 불응 사실과 달라"'종북 콘서트'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53·여)씨가 논란이 된 종북 발언이 허위 왜곡됐다고 주장했다.신씨는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경찰청 청사에 출석해 조사를 받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많은 상처를 입은 동포분들 마음을 치..
정국을 요동치게 만들고 있는 이른바 '정윤회 문건' 파문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 활력을 되찾기 위한 해법을 조만간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같은 국면이 장기화 될 경우 박 대통령은 연말은 물론 집권 3년차 벽두부터 정국 혼란에 직면, 국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나가기가 매우 어렵..
새정치민주연합이 새 지도부를 선출할 전당대회 궤도에 본격 올랐지만 흥행에는 실패할 것이라는 관측속에 웃기도 울기도 힘든 상황에 빠졌다.새정치연합이 연일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위산업) 비리 국정조사 공세를 펼치고 있지만 정윤회씨 등 '십상시' 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이 청와대가 문서유출 세력으로..
청와대 문건을 유출한 혐의를 받다 13일 숨진 채 발견된 서울경찰청 정보1분실 최모(45) 경위의 유족이 경찰에 시신 부검을 요청하기로 했다. 최 경위의 형(56)은 이날 오후 11시20분께 동생의 시신이 임시 안치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에서 취재진들에게 "동생이 너무나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압박감에 시달리다 세상을 ..
여야는 15-16일 이틀간 진행되는 임시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개혁과 이른바 '사자방(4대강·자원외교·방위산업)' 비리 의혹 등을 놓고 맞붙는다.질의자로는 새누리당 10명, 새정치민주연합 8명, 통합진보당 1명, 정의당 1명 등 모두 20명의 라인업이 확정됐다. 여야는 강성 ..
정부가 14일 공무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초 적발에도 중징계를 할 수 있도록 시행규칙이 개정될 전망이다.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이날 "알코올 농도에 따라 첫번째 음주운전도 중징계까지 가능토록 음주운전으로 인한 징계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으로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
검찰이 14일 이른바 '정윤회씨 비선개입 의혹보도'에 따른 명예훼손 사건과 관련해 '문고리 3인방' 중 한명인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고소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에게 소환을 통보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수봉)는 이날 오전 9시40분부터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