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 실시한 각종 감사에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고 공직청렴 및 해당분야 업무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교직원 9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장두동(영덕교육지원청), 권지민(안동교육지원청), 우정헌(김천부곡초등학교), 최정미(경주교육지원청), 최미경(금호초등학교), 홍영미(문경교육지원청), 황연화(경북자동차고등학교), 염치석(옥곡초등학교), 박경희(대이초등학교)등 모두 9명이다.
음주소란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50대 남성이 귀가하다 전봇대에 올라가 감전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지난 19일 대구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0분께 대구 서구 평리동 서부경찰서 건너편 전봇대에 이모(52)씨가 올라간 것을 경찰서 의경이 발견했다.이씨는 1시간여 전 식당에서 만취해 음주소란을 벌인 혐의로 신고돼 지구대에서 경범죄로 통고처분을 받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경북도가 장애인연금 대상자를 확대하고 급여액을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매월 20일 지급) 만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의 생활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도에 따르면 장애인연금 지원기준은 기존 중증장애인 중 소득하위 63%까지이던 것이 70%(소득인정액 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원 이하)까지 확대된다. 기초급여액도 당초 9만9100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지난 4월15일 예천군 지보면에서 80대 남성이 벌에 쏘인 후 의식과 호흡, 맥박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지난 14일에는 영천시 자양면 성곡리 솔밭에서 작업 중이던 백모(63)씨가 땅벌에 머리를 수십차례 쏘인 후 통증과 구토증세를 보여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에게 커터칼로 상해를 입혀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지충호(58)씨가 반성하기보다는 교도관을 폭행하는 등 지속적으로 난동을 부린 것으로 확인됐다. 지씨는 수감 중인 교도소에서 공용물건을 파손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켜 2008년 6월과 2009년 1월, 2012년 4월 각각 징역 8월과 징역 6월,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지난 18일 정부가 내년부터 쌀 시장을 전면 개방하기로 한 가운데 경북지역 농민단체가 정부의 쌀 시장 개방과 한중FTA(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농업인단체협의회는 이날 오전 한중FTA 제12차 협상이 열리고 있는 대구 엑스코 맞은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농업정책 실패와 무분별한 FTA로 농업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산물 가격이 최대 70%까지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가슴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없이 한중FTA는 물론 쌀 시장까지 개방하겠다고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의 존립을 위해 농업예산을 20% 이상 확대하라"며 "한중 FTA 협상에서 농업부문을 제외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정부는 맹목적인 쌀 시장 개방 방침을 철회하라"며 "농업과 농촌 및 식량주권의 총체적 붕괴를 초래할 FTA와 TPP(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대구대학교 총장 인준 안건을 다룰 사실상 마지막 이사회가 21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이 대학 총학생회 등 구성원들의 대학 정상화를 위한 몸부림이 애처롭기까지 하다. 구성원들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앞두고 있는 이사님들께 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통해 "21일 열리는 이사회는 총장 인준 안건을 반드시 처리해 우리대학을 정상화시키는 이사회여야 한다"며 "대학은 9개월째 총장 공석이 길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토로했다.
올 상반기 구미·김천지역 실업급여 부정수급자 적발이 지난해보다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지청장 안경진)은 올해 상반기 실업급여 부정수급 실태를 조사한 결과 부정수급자 179명을 적발하고 총 1억8000여만원을 환수처분했다고 밝혔다.
경산시가 자원회수시설(대형소각장. 용성면 용산리 38번지)민간투자사업중 착공 10여개월만에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지돼 당초 완공 예정일을 넘겨 1년여간 연장공사로 인해 기존 소각시설비용. 매립장 비용등 당초 사용하지않아도 되는 수십억원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한 경산시는 시공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지되면 공사 지연금 청구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않아 담당자에 대한 직무유기및 직무태만등 경산시의 철저한 조사가 요구 되고 있다.
포항시는 21일부터 포항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번 발급기 설치는 세월호 침몰사고를 계기로 여객선 이용객 신분 확인이 강화됨에 따라 승선을 위한 본인 확인을 대체할 민원서류 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승선권 발권 시 신분증 미소지자나 미성년자, 영유아 등이 시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무인민원발급창구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여름 40여일간 지역 연안 어장을 급습한 적조피해를 입은 연안 어장 자원의 조기 회복을 위해 올해 어촌계 마을어장 자원조성 사업비 31억원 중 25억 원을 상반기에 조기 투입했다. 시는 마을어장 특성에 맞는 고부가 수산종묘방류, 바다숲 조성, 해적생물구제 및 갯바위 닦기 등 다각도의 수산자원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가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의 하나인 소후닷컴(Sohu.com) 관계자를 초청해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포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해 4월 중국 QQ.com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통해 소개된 한류페이지가 현지 중국인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 19일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도심경관 프로젝트 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중앙상가 실개천을 시작으로 육거리를 지나 동빈내항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구도심을 중심축으로 하는 가로경관 개선사업 등 도시디자인 프로젝트 현장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 시장은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이 창출되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도시문화가 꽃 피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중앙동 일대 구도심과 포항운하, 형산강 수변 공간을 연계하는 가로경관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영덕군은 경북도환경연수원과 함께 찾아가는 환경연수원을 영덕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지난 17일까지 4주간 환경 기초지식 습득 등 지역환경보전 오피니언리더를 육성하는 제44기 자연관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자연관찰지도자 양성교육은 총8회에 걸쳐 자연관찰 기초지식과 환경NGO의 역할 등 이론 교육, 경북도수목원의 현장교육, 옥계계곡의 환경정화활동의 재능기부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최근 지역 내 제조업체 70개사를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 8월 첫 번째 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경주지역 제조업체 85.7%가 8월4일에서 8월8일 사이에 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응답했고, 7.1%가 7월~9월 중 자유일정을 원했으며 4.3%는 7월28일에서 8월1일 사이, 나머지 2.9%는 7월말에서 8월초 특정기간을 정해 탄력적으로 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한다는 넓미역이 지난해 울릉도에서 발견, 면적이 확산되자 울릉군은 새로운 소득원 창출을 위해 준비중이다. 예전에 쌈밥용으로 이용가치가 많았지만 향후 바다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르는 넓미역이 울릉도의 새로운 먹거리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송도동 포항운하 유선장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함께 포항운하에서 운영 중인 연오랑 크루즈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출항 전 승객 안전교육(안내) 운영실태 △정원초과, 음주·가무행위 등 선박안전 위해요소 △구명설비, 구명장비 비치 등 안전관리상태 △선체의 부식, 파손부위 방치 여부 △인화물질 적재 여부 △기관실 관리상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졌다.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회장 박성선)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9개 읍면동 개발자문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개발자문위원연합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달서구는 지난 17일 오후4시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곽대훈 달서구청장과 달서구 관내 초등학생 명예기자 35명,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날 위촉식에서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어린이 명예기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하면서 학교소식을 비롯하여 우리고장의 꿈과 희망이 있는 알토란 같은 이야기들을 마음껏 만들어 내 줄 것을 당부했다.기자단은 지난 6월 달서구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7개교 37명의 어린이(남 6, 여 31)가 선발됐다.
중구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중국 위해시 환취구와 청소년 국제교류를 실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소년 국제교류는 국제 우호협력 관계인 양 도시 중학생이 각 나라의 역사와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