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북구 구민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노래문화 보급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북구합창단의 신규단원을 11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북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하의 여성으로서 음악에 소질이 있고 합창단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5명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악보 각 1부이고, 12월 2일(월) 오후 3시, 북구문화예술회관 송학실에서 오디션이 있으며, 합격자는 12월 5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오대희)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지난해 지역에 60년 만의 폭설(12.5cm)이 내리는 등 잦은 폭설에 대비해 제설소방차량 및 월동장구 점검, 대설특보 발령에 따른 비상근무를 강화한다. 올해 재난관리기금으로 확충한 소방차량 부착용 제설기(배토판) 14대를 활용해 폭설이 내릴 시 초기대응에 철저를 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사전점검을 통한 소방장비 100% 가동 상태를 확립,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 경계순찰 및 신속한 제설장비 투입 등 긴급대응태세 강화,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한 광역대응시스템 가동, 긴급구조 통합현장 지휘체계 구축, 피해복구지원 등을 강화하는 내용으로 겨울철 긴급구조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는 가짜석유제품 유통행위 근절을 위해 21일 오후 부터 중구 공평네거리에서 시, 구·군, 한국석유관리원,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주유소협회, 일반판매소협회 등 40여 명이 참가해 가짜석유제품 사용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가짜휘발유 사용으로 인한 차량화재, 차량고장 등 그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가짜석유제품 취급 판매자에 대해서는 한번 적발되더라도 바로 등록 취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자도 처벌(과태료 최고 2천만 원 부과) 받는다는 내용을 집중 홍보해 가짜석유제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구시는 지난 한 해 가짜석유제품 판매소 321개소를 적발해 사법조치 등 행정조치를 했다. 또 올해 상설합동단속반 등을 통해 가짜석유판매소 143개소 고발조치 및 사용자 49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 대구시 김지채 녹색에너지과장은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가짜석유제품을 덤프트럭, 화물차, 관광버스 등에 차량 연료로 불법 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을 계획”이라며 “가짜 석유 제품을 판매도 사용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성호<사진> 구청장이 20일 서구의회에서 실시한 2014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구정연설에서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과 예산편성 배경을 밝혔다.구정연설에 따르면 2014년은 민선5기가 마무리되고 민선6기가 시작되는 전환기로서 지역발전과 구민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고 말하고 ▶ 교육환경개선과 인프라 구축 ▶ 태어나서 노후까지 행복한 서구 ▶ 신성장동력 창출과 지역경제 활력 증진 ▶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 문화관광 도시 기반 확충 ▶ 구민감동의 행정서비스 제공 등 구정운영의 6가지 분야별 핵심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부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물산업을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지난 19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통과했다. 재정사업평가자문회의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사업을 확정한 뒤 구체적인 용역 계획을 세우게 된다.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구성된 ‘대구시 국비확보TF’(회장 주호영 의원실 김태훈 보좌관)는 20일 국회 의원회관 의원식당 별실에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앞두고 지역 현안사업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하기 위해 대구시와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이 머리를 맞대고 막바지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그동안 대구시 국비확보TF(회장 주호영 의원실 김태훈 보좌관)는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을 위해 보이지 않는 실무라인에서 톡톡한 역할을 해 왔다. 특히, 대구시와 합심해 지역 현안사업의 예산반영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 쟁점사항 등에 대한 대응방안과 전략을 도출하는 등 국비확보 선상에선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존재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하는 채홍호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예산이 국회에서 반드시 추가 및 증액될 수 있도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국비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경북대병원 노조가 2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해 의료공백이 우려된다.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의료연대본부 경북대병원분회는 20일 "올해 임금·단체협약안을 놓고 병원 측과 11차례 단체교섭, 5차 실무교섭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며 "파업전야제에 이어 21일 오전 7시30분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앞서 지난 12~14일 조합원들에 대한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실시, 70.9%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정했다.
해양수산부가 내수면양식단체연합회와 함께 민물장어, 송어 등 우리 민물고기식품의 해외진출을 위해 나선다. 해수부는 21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 국제수산무역박람회에서 품목별 양식단체가 내놓은 민물고기 식품의 전시와 시식회 및 수출 상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의 수산박람회로 국내외 372개 업체가 부스 738개를 설치했고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23개국 80개사가 수출 상담에 참여한다. 해수부는 국제수산무역박람회를 우리 민물고기를 홍보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날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일선관서 및 중앙관서 결산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국가결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선관서 담당자 4000여명을 대상으론 수입·지출·채권 등의 정리마감, 발생주의 재무결산과 국유재산 결산 내용, 예산낭비 사례 등을 설명한다. 중앙관서 590여명의 담당자에게는 결산서와 그 부속서류의 작성기준, dBrain을 이용한 결산사류 작성과 제출 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이번 결산교육은 예산낭비 사례 및 보조사업 집행에 관한 교육도 병행 실시해 교육의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임금근로자의 68.1%가 국민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가입률 68.4%와 비교하면 0.3%p 감소했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4월 사회보험 가입 현황'을 보면 직장가입자 68.1%가 국민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남자가 73.6%, 여자가 60.8% 가입했다. 연령에 따라서는 30~39세 가입률이 8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49세(72.8%), 15~29세(70.1%), 50~59세(64.3%) 순이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국민연금에 97%가 가입했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16.7%만 가입해 차이가 컸다. 월평균 임금으로는 400만원 이상 근로자 96.5%가 가입했지만 100만원 미만은 15.7%로 집계됐다. 300~400만원 93.8%, 200~300만원 82.4%, 100~200만원은 60.5%의 가입률을 보였다. 산업별로는 광제조업부문 임금근로자는 85%가 국민연금에 가입했지만 농림어업근로자는 16.9%만 국민연금에 들었다.
해산물 전문 포차 프랜차이즈 '버들골이야기'를 운영하는 행진프랜차이즈는 최근 대구경북 지사를 설립하는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버들골이야기는 메뉴와 인테리어에 감성과 스토리를 담아 고객들에게 감성적 주류 문화를 알리고 있다. 국내 많은 실내 포장마차 브랜드가 벤치마킹하는 감성 포차의 대표 브랜드기도 하다. 버들골이야기는 바다의 도시 포항 지역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했다. 행진프랜차이즈는 이를 발판 삼아 대구경북 지역에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버들골이야기 매장은 현재 '인생' '정성' '바다'의 세가지 콘셉트로 운영 중이다. 이 중 자전거가 간판에 올라가 있는 감성적인 아웃테리어로 유명한 '정성' 모델은 대구경북 지사를 통해 해당 지역에 집중적으로 공급된다.
대구은행은 20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남성희)와 함께 수성구 수성동에서 은행공동으로 추진하는 ‘2013년 은행 사랑나눔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40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달식을 갖고,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했다. 김대유 부행장과 대구적십자사 이종하 사무처장은 수성동 소재 다문화가정 세대를 직접 방문, 백미(10kg)와 부식세트를 전달하고 위문했으며, 남편의 건강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인과 자녀들을 위해 특별 성금을 함께 전달했다.
대구혁신도시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분양 아파트 공급이 이달부터 본격화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대구혁신도시 B-5블록 공공분양아파트 487가구를 공급키로 하고 다음달 계약을 체결한다. B-5블록은 일반 수요자들에 인기가 높은 중소형 평형 전용 74㎡ 197가구, 전용 84㎡ 290가구로 구성됐다. 대구혁신도시 제2주거지역 내 중심부에 위치한 B-5블록은 대부분 가구가 남동·남서향으로 설계됐고,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단지 주변에는 근린공원과 수변공간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고 단지 내 보육시설·상가 등의 주민편의시설을 제공한다.
▣겨울세일 기념 경품 큰잔치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에서는 겨울 정기 바겐세일을 기념하여 경품 이벤트를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 새달 1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고객들을 대상으로 응모권 증정 후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겨울 펀펀 경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경품은 12월2일 오전 11시 추첨을 통해 3일 당첨자에게 개별 통지한다. 경품은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보드 주간 리프트 이용권 1매 30명, 대구빙상장 아이스링크 무료이용권 4매 100명, CGV 대구 한일 영화초대권 2매 50명, 7일(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댄싱9갈라쇼 R석 초대권 2매를 10명에게 증정한다. ▣김치냉장고 특집 대구백화점 본점과 프라자점 9층 리빙관에서는 김장철을 맞아 22~24일까지 ‘김치냉장고 특집전’을 진행한다.
대한민국 5대 상권 중 하나인 동성로 대구 시청앞에 위치한 ‘노마즈하우스’가 2014년 1월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10년전 수준의 분양가와 주택임대사업자 적용시 취득세, 종부세, 재산세, 양도세, 등 각종세제 혜택으로 분양 이틀 만에 80%의 분양율을 기록, 현재 95% 분양율을 기록한 노마즈하우스가 1월 입주시를 앞두고 대구 신규 오피스텔중 45만원~50만원의 저렴한 월세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 노마즈하우스는 주변원룸 임대가 수준인 월세45만원만 받아도 임대수익률 16%가 보장된다. 대구 중구 시청앞 지하 2층~지상 19층 규모로 지상 2층~10층 261실이 오피스텔, 지상 11층~19층 269실이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총530실을 공급했다. 특히 각 세대가 에어컨ㆍ드럼세탁기ㆍ냉장고ㆍ2구전기쿡탑이·ㆍ신발장ㆍ붙박이장ㆍ책장ㆍ책상ㆍ컬러비디오폰(방문자 확인)까지 갖춘 빌트인 ALL-IN-ONE 시스템(풀옵션)으로 선보여 입주자들의 편의를 더했으며, 건물 내부에는 입주민을 위한 레지던스 호텔식 서비스와 휘트니스 센터 및 커뮤니티 카페, 옥상 하늘정원 등 각종 편의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최고의 주거환경을 갖추었다.
대구농협(본부장 최상록)은 20일 대구고등법원(법원장 최우식),대구지방법원(법원장 조희대)과 공동으로 '김장채소 직거래장터'와 '국민행복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장채소 재배농가도 돕고,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김장재료 할인판매 행사와 함께 대구농협과 대구법원이 공동으로 사회 소외계층에 대해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국민행복 김장김치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200박스(2000kg)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 산격동 '천광보육원'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했다.
경북교육청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내 학교의 학사 분야 '사이버 감사'에 나선다. 감사의 중점은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출결 상황과 개근상 시상에 관한 내용으로 학교 시스템에 기록된 데이터를 감사팀에서 전산 기법을 통해 비교 분석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나이스 시스템의 학교생활기록부에 등재된 출결사항과 수상대장의 수상내역을 상호 비교해 그 차이점을 검색하고 개근상의 시상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점검하게 된다.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신입생을 공정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한다. 대구시교육청은 2014학년도 유치원 원아모집이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유치원 원아모집 업무처리 지침을 시행하고 원아 모집기간에 집중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14학년도 유치원 원아 모집 대상은 2008년 1월 1일~2010년 12월 31일 기간 중에 태어난 아동이며, 원아모집은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발표는 12월 7일에 유치원 개별로 한다. 원서 접수 결과 지원 원아가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참관을 희망하는 학부모 입회 하에 공개추첨으로 선발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토록 했다. 또 이중 지원에 따른 원아모집의 혼란을 없애기 위해 입학 등록기간을 12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정해 입학을 희망하는 1개 유치원에만 등록하도록 했다. 만약 이중 등록 시에는 입학을 모두 취소한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누리과정의 계열성, 연계성을 고려해 기존 재원생은 우선 선발토록 권고하고, 선착순 원아모집, 재원생 학부모 등의 추천서 요구, 전형료 징수, 수업료 및 입학금의 학기 개시 50일전 징수 등을 금지한다”며 “원아모집 기간 중에는 이같은 행정지도 및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0일 경미한 피해를 입고 병원에 입원,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강모(54)씨 등 속칭 '나이롱 환자' 5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런 환자들의 피해를 부풀려 진단서를 끊어주고 입원을 권유한 병원장 정모(60)씨 등 2명도 함께 입건했다. 강씨 등 환자들은 2010년 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 달서구의 정씨가 운영하는 정형외과에서 7일간 치료하면 낫는데도 5주 진단서를 발급받아 12개 보험사로부터 모두 4억9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나이롱 환자'의 명단을 건강보험공단에 통보, 부당하게 지급된 보험금을 회수하도록 했다.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마레연) 등 인권시민단체들은 20일 오전 9시30분 서울 마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소수자들이 자신을 자유로이 드러내고자 하는 노력을 정부와 지자체가 억누르는 것은 심각한 인권침해이다"고 밝혔다. 마레연에 따르면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은 지난달 25일께 홍대 나무무대에서 '커밍아웃 데이'를 기념하는 문화제를 열기로 하고 9월 17일 마포구청에 사용신청서를 접수했다. 하지만 구청은 "성소수자 행사가 민원을 야기하고 있고 주민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어린 학생들에게도 개방된 장소이다"는 등의 이유로 장소 사용을 불허했다. 마레연은 "이는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며 성소수자 인권 증진을 위해 준비되는 행사마저 막아서는 인권탄압"이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야할 공공시설을 성소수자라는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그냥 지나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