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까지 10일간 특수교육학생들을 대상으로 "체험과 어울림으로 엮어가는 겨울 계절학교"를 실시한다.
겨울 계절학교는 레몬차, 샌드위치, 호떡 만들기 등의 요리활동과 퀼트, 골판지, 아이클레이 등 공예활동 프로그램의 체험중심 수업으로 진행되며 14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이번 계절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배려심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했으며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을 함께 편성해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성 향상을 꾀했다.
이판수 교육장은 "이번 겨울 계절학교를 통해 학생들은 학기 중에 접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경험을 하고, 학부모에게는 방학 중 학생 양육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