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임광원)이 지난 12일 평해읍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실시한다. 올 공공비축매입은 3만200가마로 이중 40% 정도가 대형포대(톤백)벼로 매입된다. 지난해의 경우 소형포대벼(40kg/포) 수매로 일손부족 등을 이유로 대농가들이 출하를 기피해 계획량의 20% 정도가 매입에 응하지 않았으나 올부터는 대형포대벼로 수매방식을 대폭 개선해 농업인들이 추가 매입을 희망하는 등 크게 호응하고 있다. 울진군은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편의도모 및 비용절감을 위해 시설장비(판저울, 곡물이송기, 파렛트, 톤백용 포대등)와 출하건조비(2000원/포)를 지원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울릉도 어촌 도서벽지 고등학교가 대도시 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통해 양교 교사와 학생의 상호방문 등을 통해 독도사랑과 도시정보를 교환하게 됐다. 울릉고(교장 김두상)는 최근 도회지 서울에 있는 수도여자고등학교(교장 이준순, 울릉군 독도 명예 주민)와 자매결연을 하고 상호교류를 통해 상생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교는 상호 교류를 통해 학생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 독도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학교공동체 구성원으로 하여금 나라 사랑의 정신을 고취하며, 나아가서는 온 국민의 애국심을 고양하는데 이바지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양교는 상호 교류 증진을 위해 양교 교사와 학생의 상호 방문 및 홈스테이를 하고, 최근 한·일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 모든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는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로 했다.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병목)는 지난 18일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영덕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및 주민생활지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2013 영덕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 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이해와 추진방향”이라는 내용으로 대구사이버대학교 채현탁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채교수는 강의를 통해 “지역사회복지계획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욕구를 수렴하여 군민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이 중급그린리더 45명을 새롭게 양성했다. 청송군은 (재)경북환경연수원(원장 이진관)에 의뢰해 관내 초급그린리더 178명 중 중급그린리더를 희망하는 그린리더에게 청송군인재양성원 교육실에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교육20시간)의 교육을 통해 중급그린리더 45명이 19일 수료했다. 청송군내 중급그린리더는 기존의14명을 포함 59명이다 앞으로 이들의 활동은 최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녹색생활문화정착운동을 할 것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들이 앞으로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절약을 위한 대기적력소모량을 측정, 진단활동을 통해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해 전 군민이 온실가스(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스스로 참여 할 수 있도록 지도,홍보하는 등 그린리더로서의 역활을 충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동(動)·시대가 20일 연극 ‘원더풀 초밥’을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대공연장에서 첫 순회공연을 한다. 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KRA?이사장 이진배)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하는 문화사업 일환으로 농어촌지역의 활력을 높이고 따뜻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복합예술, 대중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특화된 문화예술 작품을 문화적 혜택을 받지 못하는 지역을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공연이다. 연극의 내용은 ‘초밥’을 매개로 하며 ‘원더풀 초밥’의 등장 인물들은 신기손(원더풀 초밥의 요리사 겸 주인)의 초밥을 맛보면서 그들의 잃어버린 꿈과 아득한 추억과 소중한 바램과 냉정한 현실과 자기인식의 행복감을 맛보는 계기가 된다.
영양군은 18일 오후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특강에 이어 홍제한의원 김성진 원장을 초청해 노년기 건강관리 ‘노화를 잡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도민참여교육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해 경상북도에서 23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도와 시군간 파트너쉽 차원에서 지역실정에 맞춘 실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인구가 31%를 차지하고 있는 영양군의 실정에 맞춰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하여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리요령을 통해 활기찬 생활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군민 피부에 와 닿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희망과 비전 제시로 노년기 역할과 사회활동 참여로 복지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동절기를 앞두고 관내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실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의미있는 기회를 가졌다.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과 국유림 영림단(14명)에서 자발적으로 수집한 사랑의 땔감을 수급자8명(독거노인2, 기초수급자2, 다문화가정2, 장애인2)에게 각10㎥(총80㎥)을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직접 적당한 크기의 장작으로 잘라 지원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고유가 시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저소득 계층의 난방비 절약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숲가꾸기 사업시 발생되는 폐잔목을 난방용 땔감으로 활용함으로서 산불재해요소 제거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을뿐 아니라 취약계층에 겨울철 에너지원을 공급함으로서 사회전반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일조를 했다.
영덕경찰서 김항곤서장은 19일 오전 근무교대 시간을 이용하여 병곡파출소를 방문 지난 9월24일 오후10시경 주식투자에 실패, 신병을 비관하여 바다로 뛰어들어 자살을 기도하는 40대 남자를 신속한 대처로 안전구조 후 가족에게 인계한 유성우 경위에게 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창 표창을 전수하고 노고를 치하 하였으며 파출소장을 비롯 전 직원을 함께격려 했다.
임광원 울진군수(사진 왼쪽)가 18일 울진의료원 산부인과 개원 후 100번째 건강한 신생아를 분만한 손모(44)와 권모씨(42)씨 부부를 방문하고 건강한 남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울진군은 출산장려와 지역 내 산모들의 출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분만산부인과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2명의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 8명을 보유하면서 산부인과 전용병동을 개설한 지 1년여 만에 이날 100번째 건강한 신생아를 분만하는 등 의료복지의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병목 영덕군수는 20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열리는 실과소장회의에서 동절기 재난?재해대비 안전시설물 점검에 힘쓸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19일 오전 4시30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현진에버빌 뒤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0.01ha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아파트 주민으로부터 산불 신고를 받은 포항시와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7대와 산불전문진화대 150여명을 투입해 아파트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불길을 잡았다. 경찰 등은 목격자를 찾는 등 정확한 화재원인을 위해 조사 중이다. 한편 18일 오후 6시께에는 남구 4층짜리 건물 1층에 있는 게임장에서 불이 나 게임장 내부 100㎡와 게임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6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만에 진화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19일 중국산 도다리를 수입해 국내에서 불법양식한 뒤 서울과 인천, 부산 등에 국내산으로 유통시킨 포항시 남구 소재 J수산 대표 박모씨(43) 등 5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해 11월 중국에서 3억원 어치의 식용 도다리를 구입, 6개월 간 자신의 양식장에서 키운 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50여t, 시가 6억6000만원 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행법에는 중국 등 국가에서 ‘이식용’으로 수입한 어류는 질병으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국립수산과학원)으로부터 이식승인을 받은 후 국내 양식장에 양식이 가능하며 국내 양식장에서 6개월간 양식한 경우 국내산으로 판매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송명재 이사장과 주요 간부 및 시공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시 양북며녀 중·저준위 방폐방 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점검단은 지하동굴현장을 직접 방문 1,2번 사일로 아치부 공사장 현장과 3,4번 사일로 교차부 라이닝폼 해체 현장 등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내년 준공에 맞춰 안전사고 예방과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 또한 지상지원 시설을 찾아 인수검사설비 크레인 등을 직접 운전 해 보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은 고쳐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찰은 최근 방폐장 시공사와 협력업체 관계자들간의 비리혐의를 포착하고 현장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주방폐장 1단계 공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지하 처분고 6기의 구조물 시공이 완료 된 상태다.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회의”가 19 ~ 20일 양일간 경주대명리조트에서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전국상의 사무국장 회의는 경주상의 현황설명, 회비 및 회원서비스 확충 방안, 중소기업경영자문단 운영 현황 및 향후계획,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활동 계획, 인력개발사업단 사업 현황 및 계획, 전국상의 사업 현황, 기타 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전국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회의는 상공회의소 간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과 업무교류 확대 및 회원서비스 극대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개최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계영)는 지난 15일 마감한 2014학년도 신입학 수시 2차 원서접수 결과 217명 모집에 1,617명이 지원해 7.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모집단위별로 보면 학업성적우수자에서 간호학과가 13.5:1 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한의예과 11.8:1, 정보통신광학과 10.7: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수시 2차 모집 합격자는 12월 5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입학관리실 누리집 (ipsi.dongguk.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경주시는 20일 대외협력실에서 문화재관련 전문가, 국·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황성도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2011년 6월 신라황성도 제작에 따른 자문위훤회를 구성하여, 제작에 따른 타당성 및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주문화원에 제작을 의뢰해, 2년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제작을 완성했다. 이번에 완성된 신라황성도는 규격은 가로5m, 세로 2m에 순지바탕에 금색으로 채색했으며, 일본서기에도 신라를 눈부신 금·은 채색의 나라로 묘사돼 있듯이 번영과 영화의 통일신라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하여 순금바탕에 채색했다. 전체적인 구도는 월성을 중심축으로 하여 좌측으로는 왕릉 유적지와 오른편으로는 황룡사를 비롯한 헌덕왕릉까지 압축하여 삼국유사의 기록과 현재 발굴 조사된 유구를 중심으로 고증하여 제작했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복지회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함께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함께할 10년의 출발을 선포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0년의 동행, 행복의 터닝포인트 이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승호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과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0년간 복지회관 활동 주요 동영상을 상영한 후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수 자원봉사와 강사, 직원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 등을 진행됐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리마인드웨딩 이벤트에서는 ‘티파니웨딩’ 후원으로 개관 10주년의 의미를 담은 금슬 좋은 노인복지회관 회원 부부 10쌍이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곱게 차려입고 잊지 못할 감동의 결혼식을 올려 참석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포항남부경찰서가 최근 포항 모 어린이집에서 원생들에게 불량 급식을 제공했다는 일부 교육교사와 오히려 보육교사들이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원장의 고소 사건과 관련, 증거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보육교사 2명의 아동학대가 이뤄졌다며 불구속 기소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해당 어린이집 원장 A(49·여)씨는 보육교사 B(25·여)씨와 C(26·여)씨에 대해 명예훼손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지난 9월16일 낮 12시57분께 B씨 등은 원생의 코를 잡아 당기고, '원장 A씨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원생들에게 줬다'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과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사)소비자시민모임에서 지난 12일 ‘2013 우수 축산물 브랜드 2차 인증위원회 개최 결과 경주 천년한우가 ’14 우수 축산물 인증 브랜드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돼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수상하게 된다. 그 동안 경주 천년한우는 고급육 우수 브랜드로 평가받아 왔으며 특히 2007년 전국최초 HACCP 인증 및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2011년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 안동시에서 개최한 경북한우경진대회 고급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안동시는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걸 맞는 공직자상 확립을 위해 19~21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직원 33명이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 입교해 선비문화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공직에 첫발을 들여 놓은 신규공무원과 타 지역에서 시로 전입한 공무원들이 주를 이룬다. 이들에게 신비문화 체험교육을 통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알고, 선비정신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해 공직생활에 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이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비정신을 현대에 접목한 “수신. 제가. 치국을 위한 실천과제”에 대한 분임토의와 발표의 장을 마련해 공직자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