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3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3년 공공기관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9일 관련 법령 개정(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성폭력 예방교육 실시가 의무화됐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습관 등을 바로 잡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직문화를 정립하고자 실시했다.
포항시는 4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대극장에서 ‘승마장 시설물 타용도 활용방안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의견 수렴회는 전문용역기관에서 승마장 시설물 타용도 활용방안 수립에 대한 용역 중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기 위해 열렸으며, 전문용역업체의 활용방안 설명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 및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참여한 시민들은 체육시설, 문화예술공간 등의 여러 의
‘2013년 포항시 자원봉사자 대회’가 4일 포항시 자원봉사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최됐다. 포항시자원봉사센타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과 배려의 아름다움을 실천한 봉사자들을 발굴해 표창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사례 발표를 통해 올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선물전달 및 퍼포먼스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4일 KT 포항지사 임직원 및 근로자 1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 근로자가 OECD회원국 연평균 근로시간(1,750시간)에 비해 440여 시간이 더 긴 2,190시간을 일하며 법정근무시간 이외의 잦은 야근과 피할 수 없는 회식참여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건강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위덕대학교 사회복지학부 박병선 교수가 우울증의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방법, 정신질환 치료와 예방의 필요성 등 정신건강에 대해 대상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직무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검사를 통해 개인의 정신건강을 평가확인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며 교육 후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한 경우는 정신건강의학과 구회덕 전문의의 개인 상담도 이뤄졌다.
포항시는 기후온난화와 다문화시대에 대응한 작목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4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시설하우스에서 장기 연작에 따른 각종 생리장해가 증가하고 있는 부추·시금치의 대체 작목으로 쌈 채소와 체리, 오미자와 동남아 원산지인 삼채, 한반도 남부지역에 재배되고 있는 무화과와 열대과일 얌빈, 인디언 시금치, 오크라 등의 재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벼농사 중심의 청하지역 해안가에 2014년까지 노인들과 여성들이 관리하기 쉬운 체리과원 7㏊를 조성한다. 식재 3년 후부터 과실 수확이 가능하며 10a당 440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벼농사의 7배 소득이 예상된다. 고령화로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에 따라 생선회 및 육류와 함께 쌈으로 이용 가능한 약용작물인 식방풍 재배단지 1㏊도 조성한다.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운영하는 친환경 영농지원센터인 ‘포스코에코팜’이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및 가족들의 호응 속에 지난 11월30일 2013년도 하반기 영농교육을 마감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하반기 교육은 황토집짓기와 발효식품, 도시농업, 귀농귀촌, 산약초, 친환경 신농법 등 6개 과정에서 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황토집짓기’ 과정은 퇴직을 앞둔 세대의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 많은 교육생들이 열성을 보였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돕기 위해 개설한 ‘발효식품’ 과정은 한층 깊이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할 정도로 교육생들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다. ‘도시농업’과 ‘귀농귀촌’ 과정은 작물 재배, 텃밭 가꾸기 등 기초적인 영농과목으로 구성돼 귀농을 계획하거나 텃밭 가꾸기에 관심이 있는 교육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정기시험이 오는 15일 경북 제2조종면허시험장(안동)과 16일 경북조종면허시험장(영덕)에서의 시험을 마지막으로 올해 조종면허 정기시험을 종료한다고 4일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올해 조종면허시험은 지난 3월11일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필기시험은 2346명이 응시해 1460명이 합격했고, 실기시험은 1686명이 응시해 1507명이 합격했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는 수상레저안전법상 최대출력이 5마력이상의 수상레저기구를 조종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면허증을 소지해야 하며 면허취득방법은 필기, 실기시험 합격 후 사고예방을 위한 3시간 이상의 수상안전교육을 이수하면 취득이 가능하다.
이칠구<사진>포항시의회 의장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사흘 앞두고 동료 시의원 3명과 함께 공무원 5명을 대동하고 중국 산업현장을 다녀와 부적절한 처신이란 논란과 함께 예산낭비라는 비난이 확산되고 있다.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 사전 담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포항시의회 대표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의 산업현장 시찰 명목으로 중국 길림성 훈춘시와 연변조선족 자치주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회에서 이칠구 의장과 정해종 건설도시위원장, 박경열, 안병권 전 건설도시 위원장 등 4명을 비롯 포항시 한보근 홍보담당, 배성호 의전담당, 박영태 사진담당, 이상엽 의장비서, 송순애 통역담당 등 공무원 5명이 참여했다.
포스코ICT가 연말을 맞아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과 함께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훈훈한 겨울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ICT는 4일 30세대에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40세대에 8천장의 연탄을 지원하는 등 총 1천6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마련했으며, 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이 적극 연계한 독거노인,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경주경찰서는 4일 상습적으로 사찰 및 암자에 침입, 불전함을 파손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이모(48)를 붙잡아 상습절도 협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월23일 낮 12시50께 경주시 강동면의 한 사찰에 침입해 불전함과 숙소에 있는 현금 61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경북과 대구지역에 있는 사찰과 암자 등을 상대로 10여 차례에 걸쳐 모두 27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달 25일 한수원 본사사옥 신축공사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하고 적격심사 1위인 두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하고 2일 신축 공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에는 지역업체와의 컨서시움으로 두산건설은 60%의 시공비율을 가지며, 구미의 갑을건설이 25%로, 경산의 경일건설이 15%로 참여하게 됐다. 또한 한수원 신축사옥 전기, 소방, 통신공사도 입찰이 완료돼 조만간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순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 할 예정이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오는 7일 오후 2시, 국제PEN대회 기념도서관 문정헌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 문정헌을 알리고 시와 음악, 노래를 통해 힐링이 될 수 있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시인 정호승과 책을 노래로 읽어주는 밴드 “서율”이 출연하는 이번 북콘서트(Book Concert)는 책과 음악, 이야기가 있는 이색 콘서트로 꾸며질 계획이다. 시인 정호승은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석굴암을 오르는 영희”로 등단하였으며, 시집 <외로우니까 사람이다>로 유명한 국내 대표 시인이다. 특히 그의 시는 김광석의 “부치지 않은 편지”, 양희은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안치환의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등, 노래로써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1989년 소월시문학상, 2000년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경주의 대표 브랜드인『이사금』이 농산물브랜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사금』이 동아일보 주관, 정부부처(안행부, 문화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된 2014년 대한민국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됐다. ‘이사금’은 경주지역 내 난립된 브랜드를 통합하여 소비자의 소비성향을 파악하고 물량의 규모화, 규격화 등으로 대외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하며, ‘이사금’이란 새로운 명품 공동브랜드로 이미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 인지도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공동브랜드『이사금』은 전량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통해 출하되고 있어 엄격한 선별, 출하로 짧은 기간에 소비자들의 신뢰와 전국 대형마트에 판로확보 하는 등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경주농산물의 유통활성화뿐만 아니라 FTA등 세계시장 개방화에 대응한 경주농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생태교육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생활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식생활교육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식생활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통 식생활 체험기회를 넓혀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번 식생활교육기관 23개소와 우수체험공간 60곳을 추가로 지정됐다. 경주동국대는 이번 식생활교육기관 지정을 통해 학생 및 교사, 일반인 등에게 바른 식생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식생활교육 전문 인력을 확대시킬 방침이다.
'제3회 경북도 어르신 골든벨 대회'가 4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열렸다. 경북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마련한 이날 대회에는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65세 이상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앞서 도·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정보를 공유하고 내년도 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 계획 등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22개 시군에서 각 5명씩 참가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사적과 유물, 상식에 대한 퀴즈 대회가 이어졌다. 어르신 골든벨 대회는 고령화시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필수가 된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도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동참을 이끌어 내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서 마련된 행사이다.
경주시가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각종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어 겹경사가 나고 있다. 경주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대상 ‘공약이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 문화부문 대상”, “자치단체장 공공경영 창조경영부문 대상”의 수상에 이어 『2013 대한민국 지역사회 복지대상』 에서 SNS '밴드(BAND)' 통한 사랑나눔 연계 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겨레정책연구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민국 지역사회복지대상은 지역복지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지역단위에서 ‘ 작지만 강한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지방정부 복지사업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적으로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지방정부의 지역사회중심의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에 대한 ‘ 성공사례의 전국적 파급 및 확산을 도모해 지역 고유사업의 전국적 보편화에 기여하고자 언론사, 사회복지전문기관, 사회복지학회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현장의 목소리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경주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4일 경주시 중부동 노인대학 강의실 3층에서 수강생 120명을 비롯해 대한노인회경주지회(지회장 최임석) 임원과, 초청인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제31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거행했다. 노인대학 학생들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지난 3월 13일부터 8개월 동안 열심히 지식을 쌓아 이날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졸업식 행사 순서는 식전공연에 이어 노인강령 낭독, 수료증 수여, 시상,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최고령 졸업자는 황성동에 거주하는 박춘자(96세)씨로 노인대학에 5년째 다니며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분이다.
2013 김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가 지난 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보생 시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21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난 한해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의 문화공동체 운동, 이웃공동체운동, 경제공동체 운동, 지구촌 공동체운동에 대한 성과를 결산하고 우수지도자 및 단체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라 나눔, 봉사, 배려 실천덕목으로 제2의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가족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보생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그간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과 김장김치 담가주기 등 한해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봉사활동을 펼친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회장 신창호)는 4일 오전 11시 구미 동광알탕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구미호스피스회, 사랑의 쉼터, 구미노인전문상담소, (사)꿈을이루는사람들에 총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사)구미중소기업협의회 신창호 회장을 비롯해 임원 5명, (사)범죄피해자지원센터, 구미호스피스회, 사랑의 쉼터, 구미노인전문상담소, (사)꿈을이루는사람들 단체장 및 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구미시는 2013 구미시 사회복지인대회를 4일 오후 4시30분 GM컨벤션웨딩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과 남유진 시장, 심학봉 국회의원, 도·시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365일 헌신 봉사하는 시설·기관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종사자가 지역자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2013주요사업 평가보고회를 통해 성과와 보람, 반성 등 한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로운 각오로 2014년을 다짐하는 뜻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증진 유공 단체로 청솔회, 개인은 하늘어린이집 이병률씨 등 4명이 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장상에 유공 단체로 화진금봉 3차봉사단과 LG 이노텍사원들로 구성된I-one band, 개인은 이상진씨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