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단은 '산학협력사업 실적보고 및 FG 워크숍'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북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엔 기업체 및 산학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구, 경북지역 산학협력 FG기업체 가운데 우수 기업의 사례발표와 FG 관련 기업간 신기술 정보교류를 잇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larva·애벌레)’를 소재로 한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네 번째 묶음)를 28일 발행한다. 한국의 캐릭터 시리즈우표는 한국을 대표할 만한 국산 캐릭터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2011년부터 발행해 오고 있으며, ‘뽀로로’, ‘뿌까’,‘로보카 폴리’에 이어 네 번째 묶음이다. 2011년 첫 방영된 3D애니메이션 ‘라바’는 주인공인 옐로우와 레드 특유의 코믹한 표정과 짧은 시간 동안 대사 없이 전개되는 슬랩스틱 코미디(과장된 동작으로 웃음을 주는 코미디)로 방영 초기부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했다. 현재 1,000여 종의 관련 캐릭터 상품이 출시되고 97개국에 방영되는 등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도섭 봉화군 도시계획과장(사진)이 28일자로 명예퇴직 한다. 1974년 물야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 1979년 봉화군청으로 전입해 재난안전관리과장, 도시계획과장, 건설방재과장 등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시설직으로 봉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 김과장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태풍 루사와 매미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와 도로, 하천 및 농경지 유실 등 참혹한 피해현장에서 피해주민들과 손잡고 복구작업을 신속히 하는 등 수해예방에 최선을 다한 것이 공직생활중 가장 보람된 일이라고 밝히고, 지역에 봉사활 수 있는 또 다른길을 가기 위해 명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학교 패션시각디자인학부 교수일동이 십시일반으로 제자사랑발전기금 1천3백여만원을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패션시각디자인학부 민경혜 학부장은 27일 대학본부 변창훈 총장을 방문 급변하는 대학환경변화에 학부경쟁력을 제고하고 제자들의 장학금을 위해 써달라며 정성끝 모은 1천3백만원을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구청장 곽대훈)는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제46회 한국도서관협회장 감사패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27일 감사패를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 도서관사업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개인 또는 단체에 표창, 공로를 치하하고 도서관사업 발전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1969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 도서관 분야의 최고 상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도서관상 단체 14관 ? 개인 13명과 감사패 단체 2관 ? 개인 2명이다. 달서구는 구정의 역점방향을 ‘책 읽는 동네, 즐거운 사회’로 정해 주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인프라를 균형있게 확충하고, 언제 어디서나 24시간 도서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는 U- 도서관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펼쳐 도서관 육성과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먼저 ‘걸어서 10분 이내 도서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개소의 구립도서관(달서어린이, 도원, 성서, 본리)을 개관했다. 도서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의 독서수요 충족 및 접근성을 도모하기 위해 2008년부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시 교육청과 ‘학교도서관 주민개방 운영 협약’을 맺어 주민개방 학교도서관 2개관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해 1개소 신설 추진 중에 있다.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25일 ‘13년 도정역점시책 추진실적 평가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상사업비 등 1억4천8백만원을 받게 됐다. 이는 영천시 전 직원들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로 전년 도약상에 이어 2년 연속 거둔 우수한 성적이다. 2013년 도정역점시책 추진실적 평가는 행정의 능률?효율?책임성을 제고하고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23개 시군의 도 역점시책 및 정부합동평가 추진 실적에 대한 일반행정을 비롯한 14개 분야로 나누어 200여개 평가지표로 측정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지난해 도약상 수상을 기반으로, 평소 각 부서에서 추진한 많은 업무가 실적에 반영되도록 주기적인 회의, 지표담당자 개별상담 등을 통해 ′13년도 지표를 조기에 파악하고 평가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적극적인 평가업무를 추진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칠곡군은 다가오는 ‘칠곡군 왜관개청 100주년’을 맞아 ‘제10회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 부문별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칠곡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그동안 군정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별 공로자를 선정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자랑스러운 군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 부문에 신석규(52, 약목 의용소방대 부대장)씨를 비롯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장영복(74, 칠곡향토문화연구소장)씨, 사회복지 부문 정순덕(72, 가산면 적십자회장)씨,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장길식(59, 前.칠곡군 한우연구회장)씨, 지역사회안정 및 환경보전 부문에 최옥수(58, 칠곡군 여성의용소방대장)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군민의 자긍심 고취에 지대한 공헌을 한 사회 저명인사에게 수여하는 특별상 부문에는 도재민(71. 재경향우회장)씨가 선정됐다.
대구 서구 관내 어르신을 위한 노인대학 7개소가 개강식을 갖고 강의를 시작한다. 서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청춘캠퍼스는 지난 12일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으며 나머지 6개 대학도 3월중에 개강식을 갖고 어른신들을 맞는다. 어르신을 위한 노인대학은 다양한 강좌를 통해 평생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된다. 운영강좌는 가요, 민요, 챠밍?스포츠댄스, 생활체조, 실버요가, 탁구, 프리테니스, 건강강좌, 저명인사 초빙 특강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져 어르신들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27일 2013년 시·도교육청 평가 시상식에서 도 지역 1위를 차지한 성과로‘시·도교육청 평가 우수교육청’상을 수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생 역량 강화, 교원 및 단위학교 역량 강화, 인성 및 학생복지 증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노력, 교육 만족도 제고, 시·도특색사업 등 6개 영역에 걸쳐 진행된 평가에서 전국 유일하게 전 영역에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도지역 1위를 하였으며, 재정 인센티브로 전국 최고금액인 122억 43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받은 바 있다.
강신욱 / 언론인 40대 공무원이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 매몰 처분 등 격무에 시달리다 뇌출혈로 쓰러졌다. 주민복지과 정모(41·사회복지 7급)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47분께 퇴근하다 집 앞에서 이상 증세를 느껴 지인에게 연락한 뒤 곧바로 쓰러졌다. 2011년 구제역 발생 때도 인사 사고가 일어났다. 방역초소에서 한 사무관이 동료 직원의 물탱크 급수 작업을 돕다 소방호스 노즐에 머리를 맞아 수술을 받는 아찔한 사고도 있었다. 지난달 27일 진천군 이월면 삼용리 씨오리 농장에서 AI 의심 신고가 처음 들어왔고 지금까지 진천군 2곳과 음성군 1곳이 고병원성 AI로 확진돼 13일까지 33농가의 닭과 오리 58만1000마리를 예방 차원에서 매몰 처분했고 앞으로도 9농가 29만3000마리를 더 처리해야 한다.
한재갑 / 교육전문가 취임 1년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교육 분야 평가는 어떨까? 교육이 백년대계인 만큼 지난 1년간의 교육정책을 평가하는 것은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간 추진해 왔던 정책 방향과 추진 방식, 중점으로 추진하는 정책을 뜯어보면 앞으로의 교육정책의 향방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박 대통령은 선거 과정은 물론 현재까지 교육 분야만큼은 줄곧 ‘행복교육’을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이 시험 부담을 줄이고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도입한 것은 박근혜 정부의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대표적인 정책으로 평가된다. 자유학기제는 자녀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학교 여건 개선, 다양한 직업탐구 기관 확보 등 보완할 문제도 산적해 있지만, 첫발을 디뎠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최근 씀씀이가 도마에 올라 큰 곤혹을 치루고 있는 공공기관 임원들이 이번에는 굴리는 전용차량을 보면 고관대작 부러울게 없을 듯하다. 누가 더 큰 차를 타고 다니나 경쟁심리라도 발동한 듯 보인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실이 최근 밝힌 자료에 따르면 3600㏄ 급 대형 전용차량을 제공하고 있는 곳이 6군데라고 한다. 여기에는 인천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포함돼 있다. 또 LH, 한국도로공사는 3300cc 급, 한국공항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의 기관장들은 3200㏄ 급 고급 승용차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공공기관의 이사, 감사 등도 남부럽지 않은 처지다. 3200㏄ 급에서 3400㏄ 급까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비하면 대한지적공사 같은 곳은 '검약'해 보인다. 기관장 2800㏄ 급, 관리 이사 2700㏄ 급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코레일도 상대적으로 임원들 차량 사이즈를 줄여 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장 3000㏄ 급, 이사 2400㏄ 급이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소치동계올림픽이 끝났는데도 분을 삭이지 못해 외국 선수에게 악담을 퍼부어대는 어글리 코리안이 많다. 피겨 여왕 김연아 등과 겨룬 일부 외국 선수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한국인들이 무차별로 올린 악성댓글로 가득하다.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한 욕설과 모욕적인 합성사진도 꽤 있다. 보다 못한 외국 선수 팬들이 반박 글로 맞서면서 때 아닌 사이버 공방이 벌어지기에 이르렀다. 너무나도 민망스러운 일이다. 우리의 저질 악플 고질병이 국제사회의 입방아에 오를까 두렵다.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의 페이스북 페이지는 한국인의 악성댓글로 도배되다시피 한다.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선두 자리를 노리다 한국의 박승희를 밀쳐 쓰러지게 한 영국의 엘리스 크리스티도 집중 공격의 대상이 됐다. 빗발치는 비난글 때문에 크리스티가 “수많은 악성댓글에 시달려 남은 경기 출전을 포기할 뻔했다”고 말했을 정도다. 그는 결국 자신의 SNS 계정을 모두 폐쇄했다고 한다.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승희 역시 중국어와 영어로 된 악플에 시달렸다.
봉화군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4년 고추 및 과채류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비닐하우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군은 1,695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폭설, 강풍 등으로부터 안전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 9ha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대상자 155명이 참석하며 봉화군에 적합한 내재해형 비닐하우스의 설치기준 및 규격을 농가에 안내한다. 특히, 보조사업의 유의점과 시설기준 규격 설치의 철저한 이행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산불피해지인 재산면 상리 일대 및 벌채지 등에 대한 조림사업을 2014년 봄철에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조림사업은 총121.0ha에 대하여 약4억4700백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며, 4월 중순까지 28만6700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며, 식재 수종은 산림청에서 계약재배하여 보급되는 소나무, 잣나무, 참나무, 은행나무 등으로 사업 대상지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감안하여 적지에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재산면 상리 산불피해지는 대부분 소나무 임지로 과거 송이가 생산되었던 것을 감안하여 소나무 대묘를 식재함으로써 조기에 건강한 산림으로 복원하여 송이채취가 가능한 지역으로 복구 할 계획이다.
봉화군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안전사고 및 부실공사를 방지를 위해 일시 중지했던 사업장에 대해 25일부터 봉화·물야 등 5개읍,면 공사장에 대해 시공중지를 해지했으며 아직까지 공사재개에 어려움이 있는 석포·소천은 3월 10일에 공사 중지를 해지하고 조기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중지되었던 “상운면 덕골 도로확포장공사” 등 주요도로 및 하천건설공사 21건에 대해 시공사에 공사재개를 통보하고 공사 재개 전 사업장별 안전점검을 실시, 해빙기를 맞아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농경지 부근의 사업장에 대해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 친환경농업인 초기 소득감소 보전을 위한 보조금 지급 - 영천시는 친환경농업 지원 사업으로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2014년 친환경농업직불금 사업신청을 받기로 했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을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농업의 환경보전 기능 등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서,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지 않은 농업경영체(농업인 및 농업법인)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되도록 지침이 변경되었으므로, 미등록 경영체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 및 사무소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청도군(군수 이중근) 26일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개소식을 옛 관하초등학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의장, 청도경찰서장, 도의원 및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매전주민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청도군은 지난 2012.5월 새마을정신과 화랑정신의 발상지로써 정도정신과 더불어 청도우리정신으로 글로벌 브랜드화하여 인성, 심성교육의 장으로 조성해 나가기 위하여 청도우리정신글로벌화 교육특구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경상북도로부터 재단법인 설립허가를 받았다
청도가 고향으로 현재 “부산 청과물” 대표 양부숙(52. 여)씨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경로당 무료급식소(청도대성교회)에 300만원에 상당하는 식재료를 전달했다. 양 대표는 매년 2, 3차례 부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항상 고향의 따뜻한 품이 그립다며, 고향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향사랑에 대한 마음은 변함이 없을 것이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경로식당 무료급식소가 전년도에 이어 청도대성교회에서 26일 개소했다. 청도군이 주관하고 청도대성교회에서 운영하는 무료급식소는 매주 수요일, 토요일 2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