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문화센터 봄학기강좌 트랜드를 'H.A.P.P.Y'로 제시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달 27일부터 선착순 진행 중인 문화센터 봄학기 총 8100개의 강좌 중 조기접수가 완료됐거나 접수율이 높은 강좌를 분석, 16일 발표했다. 분석결과 5가지 특징을 모은 키워드는 'HAPPY'. H(Humanities·인문학의 진화), A(Active·능동적 수업참여), P(Peaceful·마음의 평화, 힐링), P(euroPean culture·유럽문화), Y(noveltY·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자극) 등이다. 우선, 인문학(Humanities). 3년연속 수강신청률 1위를 기록한 인문학 강좌가 올해도 큰인기다. 올해는 기존의 압구정본점 등 전통적으로 선호도가 높던 서울 주요지역은 물론 대구, 울산, 청주(충청점) 등지로 인문학강좌 인기가 확산됐다.
지난해 연간 적자는 17조원에 이를 듯 복지 수요 증가 등으로 지출 크게늘어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나라살림이 15조600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2013년 한해동안 나라살림 적자 규모는 17조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16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월간 재정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11월까지 총수입은 320조6000억원 총지출은 303조7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16조9000억원의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국민연금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기금 등의 운용 실적인 사회보장성기금 수지가 32조5000억원의 적자를 내 실제 나라살림을 나타내는 관리재정수지는 15조60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농협재단은 16일 농업인 및 자녀를 대상으로 ‘2014년도 농협 인재육성장학생’ 20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협 인재육성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한 학기당 최대 300만원 범위 내에서 납입등록금이 지원된다. 또한 농협은 농협장학관에서 생활할 ‘농협장학관 입사생’ 495명을 선발했다. ‘농협장학관 입사생’으로 선발된 입사생들이 연 100만원만 납부하면 1년동안 주거와 식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저가 알뜰폰(MVNO) 시장의 절반 가량을 재벌 계열사들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원식 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 말 현재 재벌계열사 알뜰폰 가입자수 현황'에 따르면 알뜰폰 가입자 248만여명 중 CJ헬로비전·SK텔링크·KCT(태광)·KT파워텔·KT텔레캅·이마트 등 재벌 계열사 가입자는 110만4000여명으로 45%에 달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에 따르면 저가 알뜰폰 시장에서 재벌 계열사 점유율은 2011년 말 10%로 출발해 2012년 30%, 2013년 45%로 증가하는 등 폭증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체별로는 CJ헬로비전(59만9304명) 24%, SK텔링크(37만1497명) 15%로 두 업체 가입자 점유율만 39%에 달했다.
상주시 화남면 동관리 일원의 대규모 목장 조성 계획에 인근 충북 보은군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 지역은 최근 개인이 132만여㎡의 터 에 축사와 유가공 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토지를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정상혁 보은군수와 주민들은 지난 1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성백영 시장에게 목장 설립 반대의사를 전달했다. 정 군수는 "대형 목장이 들어설 지역은 속리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있고, 하류 지역에 삼가저수지가 있다"며 "목장이 들어서면 이곳의 물이 삼가저수지를 거쳐 서원계곡으로 흘러들게 돼 식수원 오염과 주민 생계가 위협받는다"고 주장했다.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예년에 비해 떨어진 가운데 소고기와 돼지고기 가격만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최근 한우와 돼지의 도매 가격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20% 가량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겨울 제철 과일인 딸기는 꽃잎 교체 시기로 접어 들며 두 번째 물량이 순조롭게 출하되고 있어 2월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7.9% 하락했다. 지난해 무태풍에 수확량 늘어 비축 물량이 많아진 사과와 배도 30% 이상 가격이 하락한 상태다. 따뜻한 겨울로 인해 생산량이 급증한 채소류의 가격은 전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17일부터 기존 19도 ‘처음처럼’의 알코올도수를 1도 낮춰 선보인다. 롯데주류는 최근 소비자 조사에서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원하는 고객니즈가 높아진 점을 감안, ‘처음처럼’의 제품 특징인 ‘부드러움’을 더 강조하기위해 19도대로 내린 지 7년 만에 알코올도수를 1도 낮춰 ‘18도 처음처럼’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21도가 주를 이뤘던 출시 당시(2006년) ‘20도 처음처럼’으로 부드러운 소주를 연 ‘처음처럼’은 2007년 도수를 19.5도로 낮추면서 1위 업체까지 동참하는 ‘19.5도 소주시대’를 이끌었고, 7년 만에 주력제품의 ‘19도 벽’을 무너뜨리며 국내 소주시장을 강하게 흔들었던 부드러운 소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조달청은 이번주 (2월17~21일)에 ’세종시 올망유, 초등학교 신축공사’ 등 46건 약 935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집행되는 입찰은 경북교육청 안동진명학교 수요 ‘안동영명학교 안동진명학교 학교기업형 직업훈련실 설치공사(기계설비)’ 등 7건을 제외하고는 39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의 약 61%인 56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2건, 231억원이다.
봉화군은 유곡농공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분양에 나섰다. 15일 봉화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183억원이 투입돼 봉화읍 유곡리 일대 24만 7841㎡에 조성된 유곡 농공단지 공사가 지난해 11월 완료됐다. 군은 이에 따라 농공단지 개발 및 운영에 관한 통합지침에 의거 입주자격을 갖춘 업종과 유곡농공단지 관리 기본계획에 적합한 업종 위주로 입주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4만6769㎡), 음식료품 제조업(2만7707㎡), 전기장비 제조업(3만3369㎡), 기타 기계 및 장비제조업(3만1929㎡) 등 총 13만9804㎡이다.
고경희 우덕세무법인 세무사 <4>보유주택 자녀에게 미리 넘기면… ▣양도소득세 비과세 주택 매매 형태 양도하라 '갑'은 현재 양도소득세가 비과세되는 5억원 상당의 마포 소재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 새로 취득한 아파트의 입주일이 다가오고 있어 거주하고 있는 마포 아파트는 자녀에게 주고 싶다. 자녀는 현재 30세로서 직장에 다니고 있고, 자금출처가 인정되는 3000여만원의 현금과 5000만원의 채무를 부담할 능력이 있다. '갑'은 마포 아파트를 자녀에게 증여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매매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지를 고민하고 있다. 만일 '갑'이 마포아파트를 무상 증여를 하게 되면 자녀는 아파트의 시가 5억원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담해야 하며, 이 경우 부담할 증여세는 7500만원 가량 된다. 그러나 만일 자녀가 '갑'에게 대가를 일부라도 지급할 능력이 있어 정상적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에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3000여만원의 현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5000만원의 대출을 받아서 지급하고 취득하는 경우에는 자녀는 시가보다 저가로 양수한 것으로 본다.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은 16일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포항점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소프라움은 부산본점에 이어 부산 중구 중앙동에 위치한 광복점을 오픈 함으로써 남구와 서구, 중구를 잇는 부산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에 매장을 선보이게 된다. 소프라움은 광복점과 포항점을 새롭게 오픈 하면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프리미엄 구스다운 침구의 부드러움과 포근함을 잘 느낄 수 있도록 감성과 기능성 모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매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구미시는 최근 한국산업단지공단 구미지사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한시적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중소기업과 동행하는 채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채용행사에 참여한 기업체는 종사자 수가 10인에서 50인 이하로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개 기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에서 채용이 결정되면 1인당 월 6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해준다.
현대제철이 건축물 설계에 최적화된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내진용 철근)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해외에 공급하며 침체된 건설용 강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현대제철은 16일 가나 타코라디에 건설 중인 가스복합화력발전소에 국내 최초로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을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경북 김천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옥 신축공사 현장에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을 적용한 데 이어 사상 첫 해외 공급에도 성공함으로써 국내 1위 철근 공급사로서의 제품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고성능 콘크리트용 봉강은 건축물의 성능 향상에 최적화된 철근으로 이들 제품은 내진 안정성 향상을 위한 에너지 흡수능력과 변형능력, 용접성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해양부의 건축구조기준(KBC)과 콘크리트구조기준(KCI)에서는 지진 저항이 필요한 일부 설계에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미시는 저소득 주민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자활의욕 고취 및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2014년도 저소득층 전세금 융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구미시에 계속 거주 3년 이상 무주택 세대로 월세, 보증부 월세, 움막 등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사업 예산은 10억원으로 세대 당 3000만원까지 40세대 정도 융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금리는 2%, 지원기간은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대외 신인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및 경북지방우정청과 공동으로 국제특송(EMS)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엔저 위기의 영향으로 지역기업은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기업 수출증대 방안의 하나로 마련됐다. 대구지역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연간 200만 원 범위(월 50만 원 한도)내에 물류비를 지원한다. 우정청에서 EMS 우편요금의 13%를 할인하며, 수출신고 필증이 첨부된 품목에 한해서 대구시는 이 할인된 금액에 추가로 20%를 지원한다
달성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2014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최종 심사결과 3개 사업이 선정돼 19만 군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고용률 70% 달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핵심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달성1차산업단지관리공단(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및 고용역량강화 지원사업), 한국폴리텍Ⅵ대학 달성캠퍼스(CNC공작기계조작원 전문인력 양성사업), 사단법인 대한관광진흥회(문화해설사 양성사업)가 달성군의 컨소시엄 단체로 선정돼 총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DGB금융그룹(회장 하춘수)은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 내 ‘DGB긴급구호봉사단’을 포항시 남구 대송면 일대에 파견,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한 긴급 제설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DGB동행봉사단 내 ‘DGB긴급구호봉사단’과 대구은행 포항지역 ‘포항사랑봉사단’ 40여명이 투입되어 연일 계속되는 폭설로 포항지역에 긴급 제설작업 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포항시에 신청하여 제설작업에 참여하게 됐다.
고령군 해병전우회는 최근 고령읍사무소를 방문, 사랑의 쌀 10Kg 20포와 라면 5박스를 전달했다. 고령군 해병전우회는 20년 이상 고령군의 발전과 화합을 위하여 온갖 힘들고 어려운 일을 찾아서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박정기 회장이 새로이 취임하게 되어 뜻있는 일을 해보자는 회원들간의 의견에 따라 부족한 기금이지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섰다.
의성군은 최근 금성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복숭아 재배기술교육을 했다. 지난 해 12월 27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의 일환으로 한 차례 복숭아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380명 계획에 700여명 정도가 참여하는 등 복숭아 재배에 남다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복숭아 교육은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기술을 기본으로 경영, 가공, 유통을 아우르는 핵심기술을 보급 농가 스스로 실천하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생산비절감 기술과 친환경농업 실천기술 등 품질향상과 수량증수 요인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 돈버는 의성 과수농업의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최근 무의탁 및 차상위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 성심양로원‘셀린의 집’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대구대교구대주교, 경북 행정부지사, 구미부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복지관련 봉사자, 후원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성심양로원 ‘셀린의 집’ 신축사업은 무의탁 독거노인 장기요양등급 등급외자 보호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령화 및 핵가족화 대비를 위한 통합 전문적 시설 인프라를 확충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