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의 징역 2년형을 확정한 지난주 대법원 판결로 정치권이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김 전 지사는 현직 박탈과 함께 수감됐고 앞으로 7년간 선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김 전 지사에 대한 ‘정치적 사망 선고’는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판도..
여름은 비만인들에게 더 힘든 계절이다. 아직 몸매가 준비되지 않았는데 노출이 있는 옷을 입는 부담도 크지만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도 적지 않다. 지난 3일 365mc 영등포점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비만인이 느끼기 쉬운 불편함에 대해 정리해봤다.비만한 경우 유독 모기에 자주 물리는 경향이 있다. 엄밀히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면서 올해 상반기 회복세를 보이던 백화점 매출 증가세가 대폭 축소되거나 하락 반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1000명을 웃도는 신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소비 심리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패션 매출이 직격탄을 맞았고, 보복 소비로 수혜를 입었던 명품..
DGB금융그룹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실질적인 ESG경영을 위해 DGB금융지주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DGB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3분기 중으로는 하이투자증권이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
경북농협은 4일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함께 걷는 꽃길 예금’을 출시했다.‘함께 걷는 꽃길 예금'은 농·축협 조합원만 가입할 수 있는 연 2%대(기본금리+특별우대금리)의 고금리 상품으로 60일간 한정 판매한다. 1인 최대 1000만원까지 전국 농·축협 창구와 NH콕뱅크,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고 비대..
대구상공회의소(대구상의)가 공공조달 지원사업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4일 대구상의의 기업 맞춤형 정보제공사업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지원기업의 공공입찰 낙찰 건수는 2019년 1580건에서 2020년 1030건으로 34.8% 감소했으나 올해 1197건으로 지난해 대비 16.2% 증가했다. 상반기 낙찰업체 수 월계는 2019년 909개 사..
코로나 19 영향으로 전국의 호프집과 주점·노래방이 줄도산했다.‘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영업제한 탓이다. 호프전문점의 경우 2만7840개로 1년 전보다 3636개(-11.6%) 감소했다.간이주점도 1만1612개로 1900개(-14.1%) 줄었다.노래방 역시 2만8252개로 1년만에 1554개(-5.2%)가 줄었다.여행사(-4.5%), PC방(-3.4..
대구경찰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민원업무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원실 및 10개 경찰서 민원실 민원창구에 양방향 마이크를 확대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대구경찰은 양방향 마이크 설치로 고령의 민원인과도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편안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돼 직원들의 업무처리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대구가톨릭대학교 희망나눔문화연구센터 정휴준 연구교수의 작품 기증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데레사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날 정휴준 교수가 의료원에 기증한 작품은 총 6점으로 △세이렌의 침묵 120호(1점) △봄의 정령 a,b 60호(2점) △봄의 정령 1~9 30호(3점) 이다.작품 ..
계명문화대학교가 부동산 및 금융 등 자산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금융부동산과’를 신설했다. ‘100세 시대 행복한 부자 설계’를 슬로건으로 내건 금융부동산과는 부동산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과 금융, 법학, 회계학, 조세 등 관련 교과목 통합 교육 구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 ..
투신사고가 빈번한 강창교에 예방시설물인 울타리가 세워진다.4일 대구국토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도 30호선 강창교 600m 구간에 안전펜스(울타리)가 설치되는 난간구조변경사업을 완료했다. 강창교는 달서구 파호동과 달성군 다사읍을 연결하는 300m 다리로 인근에 고령보와 디아크 물문화관 등..
대구경북 교사 300여명이 ‘꼼수’로 원격연수를 받았다.코로나19 여파로 교원들의 원격연수가 늘면서 일부 교사들이 부적절한 방법으로 연수 실적을 부풀려 인정 받은 셈이다.이 사실은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인천 연수갑)이 교육부와 중앙교육연수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1년 1~5월 원격교육 이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입당에 이어 대선 레이스에서 꺼낼 수 있는 ‘빅 이벤트’는 마무리됐다. 1, 2차에 걸친 컨벤션 효과 찬스를 모두 활용한 셈이다.인지도 확대·지지율 상승에는 빅 이벤트 만한 게 없는 만큼 이번 대선 출정식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면서 ‘..
이철우 경북지사가 4일 봉화군청 회의실에서 스무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열고 ‘경북 농업유통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 엄태항 봉화군수, 지역의 농업유통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지사가 주재한 ‘..
대구시는 지역 산림 4만7229ha의 공익적 가치가 1조6485억원에 달하고, 시민당 68만5078원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고 있다고 4일 밝혔다.가장 높은 금액으로 평가되는 온실가스 흡수·저장 기능의 경우 침엽수는 그루당 연간 18.61kg, 활엽수는 4.36kg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
경북도가 4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폭염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높였다.이에 따라 경북도의 폭염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심각단계는 10개 시군에서 하루 최고기온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되고 5개 시군에서 하루 최고기온 38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풀세트 접전 끝에 터키를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앞세워 45년 만에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배구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시상대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갔다.여자배구 4강 진출은 런던올림픽 이후 9년 만이다. 준결승 상대는 브라질 혹은 R..
대구·경북지역 결식아동급식비 단가가 쥐꼬리 수준이다.이 사실은 보건복지부의 ‘전국 지자체 결식아동 급식지원 현황자료’에서 확인됐다.현황자료에서 대구·경북지역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17개 시·도별로는 △서울 7240원△ 경기 7000원 △부산 6218원 △경남 6055..
검찰이 4일 DGB대구은행 본점과 DGB금융지주를 압수수색했다.검찰의 압수수색은 캄보디아 부동산 계약 사고와 관련해 대구은행 측이 지난 3월 캄보디아 현지 직원들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이날 오전 9시께 DGB대구은행 본점과 제2본점 글로벌사업 관련 부서에 수사관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서운 기세로 늘고있다.델타형(인도) 변이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감염시킨 델타 플러스 감염자까지 나와 두려움을 넘어 공포로 이어지고 있다.델타 변이는 세포 수용체와 결합하는 돌기 부분이 변화한 것인데, 델타 플러스는 이 돌기 중 일부분이 더 변이된 유형을 말한다.대구는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