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지난 7~8월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대상으로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한 결과, 관리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시군 및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71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유형별로 바닥분수 51, 실개천 8, 물놀이조합..
17호 태풍 ‘타파’로 경북도에서 농작물 585.9ha, 농업시설 20.8ha의 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도내에는 평균 130.6㎜의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어 농지가 침수되거나 농작물이 쓰러지고 비닐하우스가 부서지는 등의 피해가 났다.피해 규모는 농작물 585.9ha, 농..
제17호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경주 양남면 하서리의 해안도로 곳곳이 유실되고 싱크홀 등 피해가 발생했다. 23일 양남면에 따르면 해수욕장 인접 월파방지용 5m 높이 콘크리트 옹벽이 무너지면서 해안도로 120m 구간이 유실됐다. 이로 인해 편도 2차로의 1개 차로(폭 4m)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이 도로와 이어진..
자유한국당 김상훈(대구 서구) 의원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공시지가 상승으로 대구·경북의 노인 1400여명이 내년에 기초연금 자격을 상실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밝힌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의 ‘공시가 상승에 따른 기초연금 탈락 예측 현황’에 따르면 2019년 공시가격 변동분을 기초연금 수급..
경산시 쓰레기(생활·음식물·재활용) 수거업체 노조원들의 파업사태가 23일 노사협상 타결로 85일만에 해결됐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본부 경산환경지회 소속 노조원들은 이날 노사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 중단을 결정했다. 노사는 지난 21일 교섭을 통해 임금 3% 인상, 정년 만 63세와 촉탁 1년, ..
대구지역 봉제노동자들의 월 평균 수입이 128만원에 불과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조사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자는 14.2%, 4대 보험 가입자는 19.1%에 그쳤다. 대구경북정보공개센터와 대구경실련은 '대구지역 봉제노동자 근로조건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8월 1~10일 열흘 동안 대구..
김용국 경북교육청 교육국장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2030년 성주 군기본계획’ 등 4건을 심의해, 조건부가결(1건)을 비롯한 원안가결(2건) 및 재심의(1건) 각각 의결 했다.심의결과는 ①2030년 성주군기본계회→조건부, ②영양 군관리계획(용도변경)→원안, ③안동 도시관리계획(녹지폐지)→원안, ④안동 옥동지구 도시개발사업→..
지난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포항지진의 피해 배·보상과 도시재건 관련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23일 국회에서 처음 열려 원내3당이 각각 대표 발의한 특별법안에 대한 전문가 및 피해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렴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공청회는 자유한국당의 김정재 의원과 박명재 의원, 바른..
DGB금융그룹은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출을 위한 CEO 육성·승계 프로그램이 순항함에 따라 연말께 차기 은행장 후보인 쇼트 리스트가 발표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월 차기 은행장 육성 및 승계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육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DGB 포텐셜 아카데미 과정이 20~21일 마무리..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끄는 ‘물산업 대표단’은 23일부터 2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미국 물산업 전시회인 ‘미국 물환경연맹 물산업전(WEFTEC)’에 참가한다. 대구시는 지난 4일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개소식을 갖고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9월 4~6일)도 역대 최대 규모로 성공리에 개최하는 등 ..
경북도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24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2019 종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근·현대를 이어온 종가(宗家)의 전통’이라는 주제로 12번째 개최되는 이번 종가포럼에는 도내 종손·종부는 물론, 유림단체, 학계 등 8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경기 지역의 유수한 종가에서도 많은 분들이..
‘생활 속 도시농업,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대구도시농업박람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다.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마이스터고가 가진 전국 최고의 자연환경 속에서 그 속에 담기는 도시농업 실천방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올해 주제는 ‘생활 속 ..
대구시는 25일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및 시민체감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감면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올해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행안부 공모사업으로, 공공시설 이용자가 법정 할인대상자일 경우 각종 구비서류 등 증명서 제출 없이 감면 대상여부를 자동 확인할 ..
경북도는 도 산하 13개 공공기관에서 46명을 채용하는 통합채용시험을 24일 도 및 채용기관별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 필기시험은 11월 9일 실시되며, 원서접수는 10월 7일에서 10월 14일까지 5일간(공휴일, 토·일요일 제외) 경북도 공공기관 원서접수센터(https://gb.incruit.com)에서 할 수 있다.이번 하..
경북도가 23일 오전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에서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출자출연기관 현장회의’를 가졌다.‘현장회의’는 도정 주요 현안업무에 대해 도 간부공무원들과 출자·출연기관장들이 사전에 현장을 방문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개..
자유한국당은 23일 경제대전환 비전 ‘민부론(民富論)’과 관련,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용했다고 주장하며 철회를 요구하는 데 대해 반박했다. 김광림 한국당 경제대전환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부론에 대한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 의원이) 2006년에 민부론이라는 내용보다 민주정책연구원이란..
청와대는 23일 검찰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검찰 수사는 수사일 뿐이고 지켜보고 있다”며 “지금까지 대부분 언론에서 나온 의혹 제기일 뿐이지 검찰에서 결과를 밝힌 적이 없다”고 했다. 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수사팀보다 더 많은 특수부 검찰인력을 투입해 한 달 내내 수사했음에도 조 장관에 대한 혐의점을 찾지 못한 검찰이 또 다시 무리한 압수수색을 했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물론 조 장관까지 직접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직 법무부 장관 자택이 압수수색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알려졌다.2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