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석적읍 중리 광암천에서 물고기 수백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돼 관계기관이 원인조사에 착수했다.이 곳은 구미와 칠곡 경계지역으로 낙동강 합류지점이다.18일 구미시와 칠곡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1분께 광암천 하류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칠곡군과 구미시설관리공단 환경..
포항시는 제5호 태풍 ‘다나스’에 대비해 18일 포항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대응관련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송경창 부시장 주재로 ‘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제5호 태풍 ‘다나스’ 대비 상황 판단 회의의 주요 내용으로는 △태풍 대비 중점 대처사항, △저수지, 방조제, 농작물 등 피해..
도시철도의 청결과 안전을 책임지는 환경사와 경비사들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면서도 거금을 찾아주고, 불을 끄는 등 미담의 주인공이 돼 생애 첫 표창을 받았다.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7일 ㈜대구메트로환경 소속 환경사와 경비사 등 5인에 대해 업무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은 길게는 21년, 적게는 5년 동안..
경북도와 경주시는 18일 ㈜일지테크 경주공장에서 이철우 경북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구본일 ㈜일지테크 회장, 구준모 사장, 윤병길 경주시의장, 최순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지테크와 65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지테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경주 ..
18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 영남대의료원 정문 앞에서 열린 ‘노동탄압분쇄·노동기본권 쟁취·비정규직 철폐·영남대의료원 투쟁승리 대구지역 총파업 대회’에서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참가자들이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가 문화재청의 반환 강제집행을 막아달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자, 제3의 독지가와 소유권 이전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반환을 위한 절차가 조만간 진행될 전망인 가운데 소장자인 배익기(56)씨가 최근 제3의 독지가와 상주본에 대해 협의를 ..
경찰이 3명의 사상자를 낸 대구 스크린 골프장 방화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밝히기 위한 현장감식에 나섰다. 18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불이 난 대구 남구 대명동 스크린 골프장 내부 현장감식이 진행됐다.방화에 이용된 인화물질 성분 규명 및 화재 시작 지점을 파악하기 ..
필리핀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강도를 높여 북상하고 있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낮 중으로 강도가 다소 강해져 앞선 예측보다 이동 속도가 느려진 상태다. 이에 따라 보다 서쪽으로 진로를 틀어 우리나라 내륙까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겠다.다나스는 19일 오전 3시께 대만 타..
18일 대구 노동계가 노동법 개악 등에 반대하며 총파업에 돌입했다.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민주노총)는 이날 오후 남구 대명동 영남대의료원 정문에서 대구 지역 총파업 대회를 열고 영남대의료원 해고자 복직, 노동 기본권 쟁취 등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번 총파업에는 민주노총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이길..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 규제 조치와 관련 미국의 협조를 촉구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초당적 방미단이 구성됐다. 여야 방미단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해 의원 외교 활동에 나선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방미단은 일본의 수출 규제 보복 조치에 대한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는 여야가 잠정 합의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 시한을 하루 앞둔 18일 추경안 등 조정소위원회(예결소위)를 열고 ‘막판’ 추경안 심사를 진행했다.그러나 ‘원안 유지’와 ‘대폭 삭감’ 주장을 놓고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상정 안건은 줄줄이 보류되고 있는 상태다.여기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18일 일본의 수출 규제 문제와 관련해 초당적으로 대응하자는 데 뜻을 모았지만, 구체적인 해법을 두고 일부 시각 차이를 보였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회담은 당초 예정된 2시간을 1시간이나 넘겨 3시간동안 진행됐다.회담에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
세계선수권을 발판 삼아 도쿄올림픽으로 향하려던 조은비(사진·24·인천시청)와 김수지(21·울산시청)의 계획이 무산됐다. 대표팀 맏언니 조은비는 18일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3m 스프링보드 예선에서 1~5차 시기 합계 221.15점을 기록했다. 조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세 차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는 등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추신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지난 15일 휴스턴 애스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혼성 5㎞ 릴레이 결승 금메달은 독일팀에게 돌아갔다.18일 여수 엑스포해양공원 오픈워터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오픈워터 스위밍 혼성 5㎞ 계영에서 남자 10㎞ 3위의 롭 무펠스가 네번째 영자로 나선 독일은 53분 58.7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독..
2019광주수영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콤비네이션에 처음 출전한 한국대표팀이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일궈냈다.18일 광주 서구 염주체육관 아티스틱 경기장에서 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 팀 프리 콤비네이션 예선이 펼쳐졌다.이날 출전 16개팀 중 7번째로 연기를 펼친 한국팀(백서연·김지혜·김준희..
제53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1일 충북 청주에서 막이 오른다.대회는 이날 오후 4시 청주야구장에서 청주고 대 부천고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전국 39개 고교 야구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이번 대회에는 2019 황금사자기, 청룡기 고교야구대회 16강전에 진출했던 28개 학교가 출전한다.청주에서 처음으..
이철우 경북지사가 취임이후 도정의 국제화에도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세계전자박람회(CES) 참가 후 구글 본사를 방문 시 공룡조형물을 보고 경북의 미래를 여는 열쇠는 바로 ‘변해야 산다’고 강조하면서 도정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격적인 통상세일즈와 지방자체단체간의 교류협..
경북도는 18일 경북도의사회 대강당에서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라는 슬로건으로 출정식을 갖고 23일까지 6일간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경북도 보건의료단체 해외봉사단은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7회째로 캄보디아 프레아비헤아르 주립의료원에서 활동한다.이번 해외의료..
경북도는 북상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우리 지역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부터 관련실과와 합동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경북도는 도 재난안전실장을 총괄책임자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담당과장을 팀장으로 4개반 2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했다.도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