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귀농·귀촌인들이 한 해 농사를 마무리 하고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특강과 귀농인의 성공사례 발표, 재능 나눔 축하공연 등 다체로운 행사로 진행된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을 가졌다.영주시귀농귀촌 연합회(회장 이철희)는 지난 17일 저녁 그랜드 컨벤션웨딩 에서 ‘지역민과의 융화 및 갈등관리’라는 주제로 소통 및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서 열린 2부 행사는 귀농·귀촌 성공 및 정착과정에 있는 귀농·귀촌인을 격려하기 위한 환영 만찬과 각 읍면 단위로 귀농귀촌인과 내빈이 함께 축하공연을 펼쳐 친목을 돈독히 했다.이번 귀농귀촌인 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4회째 운영되고 있으며 고령화돼 가는 농촌과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자체에 지역 경제 활성화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 내주는 동시에 귀농귀촌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해 그 의의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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