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서 활동하는 숲문학회(회장 장운기)가 지난 21일 오후 상주농협예식장에서 ‘숲문학’ 제19집 출간과 ‘숲문학회’ 창립 20주년, ‘상주문학인의 밤’ 행사를 동시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숲문학회 회원과 중국 연변작가협회 구호준, 류재순, 허순금, 양영철, 곽미란 문인, 한국문인협회 박찬선 부이사장, 진용숙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장, 한국문인협회 상주지부 등 지역문학단체 문인, 숲문학회 후원회 육만수 회장, 박원규, 정하록 위원, 탤런트 김학철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숲문학회 장운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는 중국 연변작가협회 작가와 공동 발표하는 ‘숲문학’ 제19호집 출간 등 세 가지를 함께하는 행사로 행사 하나하나에 뜻이 있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축사에서 중국 연변작가협회 최국철 주석을 대신해서 구호준 작가는 “2002년 숲문학회와 자매결연 하고, 당시 김학천 주석을 비롯한 허룡석 주석, 이혜선 중국 작가협회 중앙위원 등 많은 작가들이 매년 숲문학회를 방문하고 있으며 ‘숲문학’ 제3호집부터 제19호집에 이르기까지 매년 작품을 공동 발표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 양단체의 문학교류를 활발하게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