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대구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다낭과 대만 타이베이 등을 잇는 하늘길을 열었다.지난 23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베트남 다낭 노선과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주 7회(매일) 운항하는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대구~다낭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전 6시50분(월·수·금요일은 오전 7시 30분)에 출발해 다낭에 오전 9시 40분(월·수·금요일은 오전 10시 10분)에 도착한다.다낭에서는 낮 12시 10분(수요일은 오후 1시)에 출발해 대구에는 오후 6시 10분(수요일은 오후 7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대구~타이베이 노선은 대구공항에서 오후 10시20분에 출발해 타이베이에는 밤 12시에 도착하고 귀국편은 오전 2시 타이베이를 출발해 오전 5시10분 대구에 도착하는 일정이다.제주항공은 대구~타이베이 노선 신규취항에 맞춰 탑승일을 기준으로 내년 3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 항공권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최저 5만3700원부터 판매한다.특가항공권 판매는 내년 1월 6일까지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누리집(www.jejuair.net)과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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