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7일 “정개특위 연장이 오늘 처리되는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국회가 많은 성과를 내고 마치게 되는 것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손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부정하는 거대양당의 발언도 있었지만, 여야 5당 원내대표의 합의는 국회에서 법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동형 비례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논의하고 있다”라며 “의원정수에 대해 지역구와 비례대표 배분 비율을 2대 1에서 최소한 3대 1로 언급한 것 자체가 연동형 비례제 동의를 전제로 하는 거라 작지만 큰 진전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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