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는 작업치료과(학과장 이윤미) 재학생 27명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시행한 ‘2018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방과 후 학생 주도형 그룹스터디와 주말 특강 교육이 한 몫을 했다.2015년부터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보이며 대구·경북지역 유일한 작업치료과가 됐다. 올해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은 전국 응시자 2022명 중 1780명이 합격해 평균 합격률 88%를 나타냈다.이윤미 학과장은 “개인별 밀착지도, 다양한 학습방법 개발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업치료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등으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개인의 전문적 재활치료와 독립성을 높여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3년제 과정인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전문 작업치료사 양성을 위해 4년제 정규 학사학위인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