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내년 1월 2일부터 20일까지 ‘새해 첫 the SALE(더 세일)’ 행사를 본점 및 프라자점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백화점 측은 우선 11일부터 13일까지 프라자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특별 초대전’을 연다.핸드백과 지갑, 클러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몽클레어, 무스너클 등 프리미엄 아우터 균일가전을 동시에 진행한다.프라자점 영국 수입 명품 브랜드 ‘올라카일리’는 세일 기간 전 품목에 대해 최대 60% 고별전 행사를 연다.폴로,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헨리코튼, 라코스테 등 브랜드도 20-30% 시즌 마감 행사를 진행한다.프라자점 9층 ‘스메그’는 냉장고 진열상품 15% 할인 기획전을, ‘휘슬러’는 최대 30% 할인전을 각각 진행한다.이밖에 ‘여성 프리미엄 의류 특별전’을 통해 패딩, 코트, 재킷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스포츠·아웃도어 겨울상품 최종가전’, ‘여성 톱 디자이너 시즌 클리어런스’ 등을 기획해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세일 기간 물품을 구매하면 금액에 상관없이 구매 횟수에 따라 후원금을 적립해 지역 소아암 환자 후원금으로 전달한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2년째 지속적인 후원 행사를 통해 총 4500만원을 적립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지역 어린이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