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3일, 대구지역 공립학교 223개교에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단, 국·사립 초등학교는 각 학교 일정에 따른다.2019학년도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2년생인 만 6세와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유예 등) 등으로 2만2712명이다.아동의 보호자는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 예비소집에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한다.사정상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배정학교에 연락해 입학의사를 밝히고 예비소집일 전후로 아동과 함께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또한, 아동이 해외 출국이나 질병 등 취학이 어려울 경우에는 배정학교에 취학유예 또는 면제를 신청해 승인받아야 한다.시교육청은 학교와 지자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예비소집일 이후 10일 이내에 불참아동에 대한 소재·안전 확인을 완료할 계획이다.주진욱 학교지원과장은 "예비소집은 입학등록뿐 아니라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이 학교시설을 둘러보고, 학교생활에 필요한 준비사항에 대한 안내를 받는 만큼 자녀와 함께 꼭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