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지난 26일, 명예퇴직 신청을 마감한 결과 지난해보다 170% 증가한 31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124명이 증가한 인원이다.명예퇴직 신청 현황은 △공립초 81명 △공립중 53명 △공립고 49명 △사립 특수 5명 △사립중 37명 △사립고 85명이다.명예퇴직 신청자 증가는 전국적인 추세로,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권 약화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시교육청 인사담당자는 "예비교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예산을 적극 확보해 명예퇴직을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