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석(사진·52) 전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이 경주 부시장에 부임해 2일 시청 알천홀에서 부임인사와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안동이 고향인 이 부시장은 경신고와 경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행정 전문가다.1991년 제35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내무부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1993년 경북도로 전출해 경북종합문화테마파크사업단장, 통상외교과장, 문화예술과장, 새마을봉사과장, 규제개혁추진단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과 글로벌협력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그는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 추진력,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이영석 부시장은 “민선 7기 출발의 실질적 첫해가 되는 올해는 미래 경주발전을 위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역점사업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경주에 대한 애정을 갖고 시정 목표와 방향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면서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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