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가 기해년 새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사명을 개정하고 2일 오전 사옥에서 현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 지난 2012년 6월 7일에 설립된 공사는 민선 7기를 맞아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을 위해 경북의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기구로 확대 개편됐다. 또한 경북도, 23개 시·군, 대구시와도 상생 협력하는 광역형 문화관광 전문공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문화관광 마케팅·세일즈 기능 보강으로 관광객 유치 증대, 문화관광 산업분야 국책사업 및 공모사업 유치전담 조직 구성,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등 9개 목표를 설정하고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재춘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대행은 “새해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새롭게 출범하는 만큼 문화관광을 통해 경북이 다시 우리나라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