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경북 직업진로 체험학습을 2019학년도부터 운영한다.경북 직업진로 체험학습은 직업진로 성향 분석,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과체험, 직업교육·창업교육 체험, 직업 진로 캠프 등으로 구성된다.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고교 진학,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2019학년도에 경영·금융, 보건·복지, 디자인·문화 컨텐츠, 미용·관광·레저, 조리, 건설, 기계, 재료, 전기·전자 △정보·통신 △인쇄·출판·공예 △농림·수산해양 분야에 인력양성 유형별로 구분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를 거점 6개교를 육성할 계획이다.육성한 학교에서 경북 직업진로 체험학습을 실시하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직업진로 체험학습 사업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학생들의 고교 진학과 진로 선택에 폭을 넓히고, 진로 설계 능력을 신장시켜 꿈을 키우는 진로교육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