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장 국회의장은 3일 “2019년은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민생경제의 성패를 가늠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년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힌 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연착륙 여부가 곧 경제의 성패, 일자리의 성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문 의장은 “각국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정책을 마련하여 착착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후발주자였던 중국은 4차 산업혁명의 선두로 치고 나가고 있다”면서 “자칫 우물쭈물하다가는 수십 년을 퇴보하게 될 절체절명의 2019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지난해 우리경제는 수출 등 경제지표는 긍정적이다. 하지만 저변의 민심은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와 불안이 커진 것도 사실이다. 이럴 때일수록 소통이 중요하다”며 “한국 경제의 현주소를 국민에게 정확히 알리며 미래로 나아가야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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