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호 경북 구미시의회 의원이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5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를 개정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왔다.6~8대 3선 의원으로 연간 1조원의 구미시 재정이 낭비요인 없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왔다는 평가를 빋았다.33년간 반포장학회를 이끌면서 누적지급 장학금 2억 4000만원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한웃음치료협회장을 맡아 소외계층 주민에게 웃음을 주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미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하는 등 공부하는 의회상 정립에 모범을 보였다.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고충 해결에 앞장서 온 점도 인정됐다.윤 의원은 "낮은 자세로 발로 뛰며 시민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경북의정봉사대상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