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7일, 본청 여민실에서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2019 달라지는 대구교육`에 대해 발표했다.2019학년도 신규 도입되는 사업은 △국제인증교육과정(IB) 도입 △초등 놀이학년학기제 도입 △초등 미래교육 리노베이션 △중등 미래교육공간 구축 △상상제작소 운영 △1수업2교사제 운영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운영 △진로진학탐색지원센터 운영 △우선배려학생 해외체험 프로그램 △교육권갈등조정센터 신설 △학교폭력 관련 법률상담 및 자문 기능 강화 △교원 프라이버시 보호 시스템 도입 △관계회복지원단 운영 △착한교복 시범도입 등이다.강은희 교육감은 특히 국제인증교육과정(IB)을 강조했다.국제인증교육과정(IB)은 단순한 지식이 아닌 사고·논리적 수업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다.학생주도로 수업을 진행하고, 좀 더 자유롭고 아이들이 수시로 모여 토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우선 교육격차가 심한 학교부터 도입할 예정이며, 대구 지역 모든 학교에 정착되는 시기는 2023년으로 예상하고 있다.이 교육과정을 위해 교육청은 교원 및 교육전문가를 대상으로 교원 역량 강화연수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고등학교까지의 무상급식 지원보다 급식의 질이 더 중요"하다며, "올해 중학교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만큼 중학교부터 안착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