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교육감이 8일, 경북교육청 기자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임 교육감은 2019년 경북교육 실행 계획 중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의 실현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복지의 실현오는 3월 본청 조직개편을 통해 교육안전과와 교육복지과를 신설해 안전업무와 복지업무를 총괄하는 전문부서를 만든다.종합안전체험관 2곳을 구축해 체험형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내진보강공사를 53%까지 진행한다.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까지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보급한다. 또한, 2019학년도 3월부터 고등학교 신입생들의 입학금을 전액 면제한다.모든 초·중학생들에게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 고등학교 저소득층 자녀 등을 포함해 친환경 무상급식 비율을 82%까지 확대 실시한다.
△삶의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실현교원공동체 지원을 통한 전문성 신장으로 창의력을 키우는 학생 참여형 수업을 확산한다.지역특화 인성프로그램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인성역량을 키우도록 한다.경북수학문화관, 경북메이커센터, 발명체험관을 건립해 미래 역량을 강화한다.
△학교자율경영 체제 보장학교업무의 합리적 개선과 폐지로 교사가 수업과 생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업무정상화 계획을 지원한다.학교 기본운영비 증액 배분을 통해 학교 자율성을 확대한다.또한, 학교 현장을 찾아가는 행복학교거점센터를 운영해 교권과 학생인권 보호를 강화한다.임종식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우리가 초심을 잃지 않고 경북교육을 위해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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