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올해 도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한다.10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기획경제위는 세계 보호무역 강화 및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마련한다.또한 수도권 및 유턴 기업 및 해외기업 유치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강구한다. 기획경제위는 포항, 구미 등 전통적인 철강 및 전자산업의 체질개선을 통해서 다시금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아울러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위원회 차원에서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기획경제위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고통을 받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현실성있는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집행부·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현장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마련한다.또 경북도 정책 현안과 관련해 능동적인 정책 개발과 정책 중심의 의회 구현을 위해 매 회기마다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획경제위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서 각 과제별로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관 업무인 일자리, 투자유치, 사회적경제, 원자력, 동해안 개발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 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주요 건의사항과 아이디어는 집행부에 적극 건의해서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기획경제위는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 매 회기별 현장확인 및 현장방문을 추진하고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는 등 예산심사 기능을 강화한다.올해 기획경제위 소관 예산은 총 1조2800억원으로 사업별 진행사항을 수시로 확인해 도민들에게 성과가 나타나는 예산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기획경제위는 행정사무감사를 내실화를 위해 도민제보를 활성화하고 위원들의 연찬회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기획경제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시정처리 59건과 건의촉구 116건 등 총 175건에 대해 추진상황을 검토 후 이행사항을 상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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