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열<사진> 영덕군수가 신발끈을 조여매 고 동부서주 하고있다.
김 군수는 국비확보에 총동원령을 내리고 국회로 달려갔다.김 군수는 지난달 29일 주요 부서장들을 대동하고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를 방 문해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논의된 주요 사안은 지역의 재난 예방 및 환경 개선, 관광 인프라 확충 등이다.김 군수 일행은 기재부 주요 관계자를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지역에 미치는 파급 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군의 내년 국비 건의 사업은 총 77건, 8157 억 원 규모다.이 중 신규 사업은 43건, 3887억 원이다.이번에 건의된 사업은 △천전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335억) △영덕정수장 개선 사업(444억)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분 류식화 사업(270억) △남정 공공하수처리시 설 증설 사업(123억) △영덕군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17억)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 성 사업(190억) 등이다.김 군수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로 인한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관광산업 재건을 위해 국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 청했다.김 군수는 “기획재정부와 긴밀한 협조 체 계를 구축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말했다.그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는 지역구 박형수 국회의원과 협력 해 지역의 미래가 걸린 국비 확보에 총력 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