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상주시 모서농협회의실에서 모서 꿀봉영농법인(대표 조영주)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내 친목 도모와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총회가 개최됐다.모서 꿀봉영농법인은 회원 20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8년도에는 포도 560톤을 생산해 서울강서청과, 구리청과, 동아청과(가락동) 시장으로 출하했다.권경태 모서면장은 “작년 열악한 기후환경 속에서도 농사를 잘 지어주셔서 감사하며 상주시에서는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최대한 농가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회원들을 격려했다.한편 모서면은 한해 1400여톤의 포도를 생산하고 있으며 고랭지 특유의 지리적 특성과 엄격한 선별과정을 통해 전국 제일의 품질과 맛으로 농가 소득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