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모(56) 상주경찰서장이 14일 취임했다.신임 강 서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업무는 흔들림 없는 법 집행을 통해 법과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공감 받는 기초치안을 강조했다. 상주 출신으로 가천대 산업환경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1994년 경장 특채로 경찰에 입문했다.경찰청 경비국 작전계장, 서울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경북청 정보화장비과장을 지냈다.온화한 성품에 유연한 친화력으로 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