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우(52) 김천경찰서장이 14일 취임했다.신임 임 서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집행으로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일상의 평온을 위협하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이어 “경찰은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야 한다”며 “특히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따뜻한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대구 출신으로 연세대 대학원(법학과 석사), 경찰대(8기)를 졸업한 뒤 1992년 경찰에 입문했다.경찰청 수사국 수사구조개혁단, 법무부, 경찰청 경무부 치안지도관을 지냈다.직원 상하간 신망이 두텁고 깔끔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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