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시한 ‘제6회 울진체험사진 전국공모전’을 실시하고,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사진 애호가 등 154명으로부터 655점의 다양한 사진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한민석씨(경기)가 출품한 ‘대게마을’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3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대게조형물 앞에서 축제공연 장면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해 이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또한 은상에는 박상준씨의 ‘일몰궤적’, 박종권씨의 ‘사랑’이 선정돼 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70만원), 가작 5점(상금 각50만원), 입선작은 100점으로 상금 각 10만원을 받게 된다. 입상 및 입선한 수상자에 대해서는 3월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갖는다. 입상 및 입선한 작품 111점은 울진군 관광홍보책자 등 울진 관광자원 홍보용으로 활용되며 작품들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 전시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입상수상자와 작품은 △금상(1점) 한민석(경기) ‘대게마을’ △은상(2점) 박상준(경북) ‘일몰궤적’, 박종권(대전) ‘사랑’ △동상(3점) 방인철(경남) ‘죽변항’, 윤성용(경기) ‘나들이’, 신형식(경북) ‘오징어건조’ △가작(5점) 정상철(전남) ‘강추위속의 홍게 선별작업’, 이응민(대구) ‘출항과 귀항’, 박종구(경북)‘분수’, 손준식(경기) ‘외출’, 김지우(경북)‘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1’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