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환 대구 동을 정순천 수성갑 임명 자유한국당이 대구 동을과 수성갑 조직위원장에 김규환 자유한국당 비례대표 의원과 정순천 전 대구시의회 부의장을 임명했다.지난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경산의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고령성주칠곡의 김항곤 전 성주군수를 포함하면 대구경북지역 총 4곳의 조직위원장이 정해졌다.16일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추천한 55명의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대구경북지역은 대구중남구, 동구갑, 북구갑, 북구을 등 4개 지역의 임명만 남겨둔 상태다.북갑의 경우 무소속 정태옥 의원의 조직위원장 내정이 기정사실로 되는 분위기이지만 이부망천 발언으로 탈당했기 때문에 당원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동갑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류성걸 전 국회의원이 선정됐으나 당원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 특히 해당 지역구민들의 집단 반발도 있어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구을의 경우 양영모 전 당협위원장이 응모하지 않은 가운데 적임자를 찾을 수 없다는 것이 조강특위측 입장이다. 이에따라 주성영, 서상기 전 국회의원 등 4명의 지원자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경북은 이날 2곳의 조직위원장이 임명됨에 따라 전체 13곳의 조직위원장 선정 작업 절차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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