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경남지역 원자력 주요기자재 공급 협력사, 경남도청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국원자력산업회의, 두산중공업과 주요 협력사 경영진, 경남도청 관계자 등 3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16일 한수원에 따르면 전날 창원 풀만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는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술인력, 판로, 금융, 연구개발 등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자리가 됐다. 협력사 대표들은 해외 원전수출 시장 환경 조성, 공급자 등록제도 개선, 인력 유출 방지 및 교육지원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실질적 도움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한수원과 원전기업지원센터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지원 및 핵심인력 유지방안 등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정재훈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만남의 기회를 계속 유지해 협력사와 유관기관 간 소통을 공고히 하고, 원자력산업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번달 중 서울, 부산, 대전, 광주, 경주 등에서 원전 협력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