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구검사국(국장 서영동)은 지난 18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관내 20개 지역농협 감사업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공명선거 지원 및 감사품질 제고’를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업무협의회에 참석한 감사업무담당자들은 조합장선거의 경쟁과열로 인한 혼탁선거를 방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한편 대구검사국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지난해 1차 점검에 이어 2차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특별점검은 선거관련 조합원 교육 및 홍보물 배치 등 공명선거 추진태세와 조합원 관리 실태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으며 설명절 등 취약시기 사고예방 점검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서영동 국장은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중요하다”며 “조합장 선거 관련 불법행위 근절, 직원의 선거관여방지, 금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