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19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 결과를 발표했다.올해 학급은 1만1천348학급으로 전년 대비 167학급 증가, 학생 수는 23만2천155명으로 전년 대비 1천44명이 감소했다.유치원생은 인구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769명이 감소한 3만8천804명, 학급 수도 전년 대비 4학급 감소한 2천66학급으로 나타났다.다만, 공립유치원은 취원율 확대로 전년 대비 36학급, 139명이 증가했다초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와 학급 수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학생 수는 전년 대비 1천392명 증가한 13만1천750명, 학급 수는 전년 대비 124학급 증가한 6천415학급이다.중학교는 전년 대비 2천71명이 감소한 6만1천601명, 학급 수는 2천867학급으로 전년 대비 47학급 증가했다.고등학교는 2월 말 입학전형이 마무리됨에 따라 3월 이후 학급편성 결과가 확정될 예정이다.한편, 도내 신입생이 없는 학교가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2교로 나타났다.최규태 적정규모학교육성추진단장은 "학교별 학급수와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운용해 경북 교육 여건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