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2018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특수교육대상학생 및 인솔교사 12명을 대상으로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및 메가박스 대구 신세계점에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도시 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능력과 사회적응기술 능력을 신장시키고, 취미활동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특히, 영화 `말모이`를 관람하며, 우리말이 금지된 1940년대에 말을 지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과 사전을 만드는 것이 왜 나라를 지키는 것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최필순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이동 수단을 선택 활용하고 도시문화를 능동적으로 향휴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