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이 3월부터 관내 전체 초등학교(229교)에 건물 출입통제 시스템을 도입한다.현재 학교 출입문관리는 교문에서 학교보안관이 방문객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고 방문증을 교부하고 있다.하지만, 외부인이 정문 이외의 경로로 출입을 시도할 경우, 출입자를 통제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다.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건물 자체를 외부로부터 상시 폐쇄하는 건물 출입문 자동개폐장치(안전도어 시스템)을 설치한다.건물 출입문 자동개폐장치는 학생과 교직원을 지문 인식을 통해 주출입문으로 출입을 하며, 외부인은 주출입문에 설치된 인터폰으로 인적사항 확인 후 출입할 수 있다.강은희 교육감은 "이번에 도입하는 건물안전 도어시스템 뿐만 아니라 학교보안관 추가 배치, 교내 사각지역에 고화소 CCTV추가 설치, 유·초·특수학교 모든 어린이 통학버스에 안전확인장치 설치 등 각종 학교안전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학부모가 믿고 맡기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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