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오형수)는 협력사와 함께 먼지를 잡아주는 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스마트 기술도 접목해 ‘전력 절감’과 ‘환경개선’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집진기의 경우 필터 단면이 원형인 관계로 여과 면적이 작고 먼지가 두껍게 쌓여 장시간 사용 시 성능저하와 함께 전력이 낭비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에 포스코는 협력사인 에어릭스와 함께 원형 필터를 주름 형태로 바꿔 여과 면적을 4배로 늘리고 먼지가 덜 쌓이도록 해 내부 압력차이를 감소시켰다.이 결과 전력사용량이 줄고 집진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집진기도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차압감지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집진기 차압을 검출하고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포항제철소에는 현재 450여개의 집진기가 설치돼 있는 데 현재까지 120여개에 적용한 결과 에너지가 평균 35%가 절감돼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는 협력사와 함께 먼지를 잡아주는 집진기의 필터 구조를 개선하고 스마트 기술도 접목해 ‘전력 절감’과 ‘환경개선’이라는 두가지 성과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집진기의 경우 필터..','http://www.dgy.co.kr/data/newsThumb/1548680326ADD_thumb780.jpg');){kind=lin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