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9일, 전국 최초로 중학교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기 위해 23개 시·군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 △2월 연계대수 파악 △3월 통합관제센터와 협의 △4월 학교운영위원회심의 △5월 통합관제센터 연계 일정 등을 설명했다.또한, 교육지원청과 중학교의 각 역할에 대해 토론했다.올해부터 2022년까지 중학교 4천385대, 고등학교 6천68대 중 건물 밖 학교 출입로, 사각지대 등에 설치된 CCTV를 관제센터와 연계할 계획이다.올해 본 예산에 중학교 CCTV 연계비 49억 원을 확보했다.현재 초등학교는 도내 21개 지역 446교의 CCTV 4천535대가 관제센터와 연계돼 24시간 학생들의 안전을 관찰하고 있다.영덕지역은 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해 시범운영 중이며, 청도는 상반기에 초등학교 CCTV 연계를 완료할 예정이다.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보다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교통안전, 폭력예방, 신변보호 등 학교안전교육 7대 영역에 대한 안전교육과 체험중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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