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지난 28일, 2019학년도 공립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이번 최종합격자는 총 337명이며, 여성 167명(49.6%), 남성 170명(50.4%)으로 전국에서 남교사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그 동안 경북지역 초등 신규 임용교사 합격자 중 남성 비율은 △2016년 48% △2017년 50% △2018년 43.9%로 최근 4년 이내 올해가 가장 높다.전국 여성 교원의 비율은 2008년 74%, 2018년 77.1%로 경북에서도 63.6%를 차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오고 있다.교육과정 운영과 생활지도에서 교직원과 교육수요자 모두 교사의 균형있는 성비를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번 경북 신규 남교사의 증가는 성비 불균형에서 초래되던 교육과정 운영, 학교업무, 학생지도 등 어려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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