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19학년도에 학교 내 대안교실을 50여교 운영할 계획이다.학교 내 대안교실은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인교실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다.대안교실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협의회 및 권역별 학습 동아리를 구성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교현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서정원 학생생활과장은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은 학교생활에 의욕이 없고, 돌봄과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