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교석면 모니터단`을 운영 중이다.`학교석면 모니터단`은 공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학교별로 학교장, 학부모, 시민단체, 외부전문가, 전문감리인으로 구성돼있다.학교석면 모니터단의 역할은 △석면 작업 사전 설명회 지원 △석면 조각 존재 여부 및 집기류 이동의 적정성 확인 △밀폐의 적정성 확인, 보양되지 않은 곳 확인 △석면 자재물 조사 등 석면제거 작업 전·중·후 모든 과정을 모니터링한다.지난 겨울방학에는 석면제거 예정학교의 `학교석면 모니터단` 425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석면 해체·제거 작업을 실시하는 동안 동일건물에서 학생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제한한다.부득이한 경우, 학부모 설명회 등을 거쳐 운영 여부를 결정한다.서실교 시설과장은 "향후 2027년까지 학교시설 석면 완전해소를 목표로 매년 220억원 이상 9년간 집중 투자해 석면없는 학교를 만들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안전과 관련된 만큼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게 석면을 제거해 학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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