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최근 1·2·3호선 전 역사 화장실에 온수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물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지금까지는 겨울철, 환절기 등에 따뜻한 물이 공급되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앞으로는 이러한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 전 역사 화장실에 온수가 공급되는 것은 전국 도시철도 기관 중 인천교통공사에 이어 두 번째이다.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제안과 아이디어를 대구시정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사업비는 약 4억원이 투자됐으며 지난 1월 말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15일에 설치를 완료했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교통편의 향상을 위한 주민참여 예산사업에 시민여러분께서 더 많은 제안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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