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인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UN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선포한 뜻 깊은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소통과 화합으로 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열다’라는 주제로 ‘보배수근남정수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보배수근남정수센터’ 준공으로 울진읍, 북면, 근남면, 매화면, 죽변면 5개 읍·면 주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사회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보배수근남정수센터’는 원전 8개 대안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일일 생산능력 1만5000톤, 송배수 관로 연장 54Km, 배수지 2800톤, 관리동 등을 갖춘 시설로, 울진군의 물 문제를 전담하는 중추기능으로서 역할을 다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보배수근남정수센터’의  각종시설을 수돗물의 중요성과 생산과정 등을 지역주민에게 공개하는 견학코스로 제공한다. 전찬걸 군수는 “왕피천의 맑고 깨끗한 물 공급으로 그동안 물 부족 현상으로 불편을 겪어오던 소규모 급수구역 지역인 북면, 근남면, 매화면을 포함 5개 읍·면 1만5920세대 3만4760명의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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