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구중학교의 야구부체육관 신축 특별교부세 1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곽 의원에 따르면 대구중학교 야구부체육관은 지어진 지 20여년이 되어 건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건축 당시에는 25명 기준으로 지어졌다.하지만 현재 야구부 소속 학생은 50여명으로 2배나 증가해 열악한 냉난방시설, 실내훈련장 부족, 샤워장 및 화장실 등 각종 훈련편의시설 부족으로 학생들이 합숙과 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번 특교금 확보로 대구중학교는 지상3층 330㎡(약 100평)) 규모의 실내연습장과 식당, 체력단련장, 휴게실, 세탁실 등 종합시설을 갖춘 야구부체육관 신축이 가능해져 학생들의 훈련 및 학습환경이 한층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곽상도 의원은 “야구 명가로 알려진 대구중학교에 대한 지역민들의 자부심이 큰 만큼 야구부체육관 신축으로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훈련환경이 조성돼 학생선수들이 성장해 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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