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수원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홍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보유한 홍보 자원을 공유하는 등 홍보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군정소식지, 전광판 등 홍보매체를 활용해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차 홍보하게 된다.특히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3월), 세계연축제(5월), 슈퍼푸드 의성마늘축제(10월), 수원화성문화제(10월) 등 양 도시에서 각종 축제 개최시 홍보 부스 운영 및 홍보담당 공무원을 교류할 예정이다.신승호 의성군 홍보소통담당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성이 가진 우수한 유무형의 자원을 수도권에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 SNS 서포터즈 회원 30여명은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에서 열리고 있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장을 방문해 현장워크숍 및 팸투어를 갖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의성군 홍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