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타워와 공원이 어우러진 대구 이월드가 전국 3대 테마파크로 발돋움하고 있다.이월드는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테마파크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지난 25일 이월드에 따르면 2010년 인수 직후 연간 입장객이 100만 명에 불과했지만 2015년 이후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연간 입장객은 200만 명 규모로 전국 3대 테마파크로 성장했다.손님을 끌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어트렉션) 개발과 워터파크 오픈 등을 준비하고 있다.테마 어트렉션의 경우 타워 테마파크의 특징을 살려 전망과 스릴을 테마로 한 스카이 웨이, 스카이 점프, 야놀자 스카이 드롭 어트랙션을 현재 운영 중이며 볼거리 콘텐츠를 보강한 새로운 테마존을 구성할 계획이다.이월드 워터파크는 2014년 4월 주차장 부지에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인근 주민 거주지와 근거리에 위치해 민원이 잇달아 일부 부지를 변경해 배치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놀이기종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최적의 규모인 1만여평(7000명)을 소화할 수 있는 면적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병천 이월드 대표는 “대구시와도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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