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4개 기관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칠곡군은 제1회의실에서 칠곡경찰서, 칠곡교육지원청, 칠곡소방서와 아동친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등 아동친화협력 사업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군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권 등을 군정 전반에 도입해 아동 친화적 시책 및 각종 아동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모든 아동이 삶의 주체로 존중받고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협약식에는 백선기 칠곡군수, 김형률 칠곡경찰서장, 권순길 칠곡교육장,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이 참여했다.백선기 군수는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